금잔화
경요 / 홍익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경요의 소설은 참 슬프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은 아름답고 멋있지만 그 사랑의 기간은 길지가 못한것이 특징이다 꼭 한번의 큰 고비가 연인들을 극도의 긍지로 몰고간다 깨어질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사랑을 갖게 될것인가 하는 두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작가는 깨어지는 사랑을 선택하는 편이다 이 소설 또한 두 남녀간의 신분의 격차로 인한 사랑의 고비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해서 사랑을 하는데 신분적 차이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일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중국이란 나라에서는 문화를 개방하기 시작한 때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 자신들 나라에 남아있는 남존여비라든지 지고지순한 여성의 이미지가 고착되어있는거 같다 때때로 그런 주인공의 모습이 답답하고 중국이란 사회 자체에 대한 반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경요라는 손을 거쳐낸 작품이라 연예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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