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깊이에의 강요에는 세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마음에 드는 작품은 승부이다 마을의 체스 고수에게 찾아온 젊은이 도전자 사람들은 얍삽한 고수가 지기를 바라고 젊은이를 응원한다 과감한 수를 두는 젊은이에게 당황한 고수는 자신의 달아날것 같은 페이스를 유지시키며 잔뜩 긴장을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젊은이는 완전 애송이였다는 내용이다 아무것도 아닌것에 시작도 하기전에 잔뜩 겁을 집어먹은 고수의 모습을 보면서 한심하다고만은 볼 수 없었다 그것은 사람들의 모습이고 내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려워서 시작하지 않은 일 시작하고 금방 포기해버린일이 스쳐가면서 다시 한번 부딪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언가 도전할 일이 생긴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거 같다 약간 씁쓸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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