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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생태도감 : 식물편 - 풀 ㅣ 나의 첫 생태도감
지경옥 지음 / 지성사 / 2017년 7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808/pimg_7864731211712704.jpg)
나의 첫 생태 도감
식물편 : 풀
아이에게 딱딱한 주입식 교육보다 자연에서 얻는 것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방법도 교재도 마땅치 않아 ~~ 시작하기가 참 겁이 나는 순간
만난
나의 첫 생태 도감
식물편 : 풀
입니다.
바로 도감공부 입니다.
책만보고 문제풀고~ 딱딱한 교육에서 탈피하여
만지고 느끼고 보고 먹어보고
오감을 이용한 공부인거 같습니다.
도감공부는
일단 도감을 아이에게 주어 사진과 그림등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자연에 나가서 같은 식물들을 찾아보고 만져보고요~느껴보고
도감책에서 찾아보는 공부입니다.
공부라고하기도 좀 그렇구요~~
그저 이런 학습이 일상이 되어 버린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생기고, 관찰 결과물들을 정리하구요~ 이런힘이 키워진 아이는
커서도 무슨 일을 하든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해 나갈것이다라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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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물들이 우리 주위에 있지만 우리는 잘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도감 공부를 통해!!
작은것에 관심을 갖게 될것이구요~
우리 주위의 수많은 식물들에 눈을 돌리게 될것입니다.
지지의 행복한 세상
을 통해 또다른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들이 되길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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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가 이기도 한 나의 첫 생태 도감입니다.
우리 스스로 식물 이름을 찾아 확인하고 관찰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끔 아파트 화단을 아이와 걸으며 궁금했던 식물들~~ 이 너무너무 많은데요~
이젠 책을 가지고 나가서 하나하나 만져보고 잎 하나 뜯어보기도 하구요~
이렇게 공부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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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흔히 보는 물망초예요~
항상 색 이쁘다 너무 귀엽다 하기만 했던 식물의 이름~~
그동안 이름 따로 꽃 얼굴 따로 알고 있었네요~
이제는 정확히 물망초라고 알고 아이에게 알려줄수 있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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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매발톱을 보면서 시들은 꽃인가~?!
했는데~~ 아니였군요~
매 발톱~ 매의 발톱을 오므리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매발톱이라 하네요~
계절별로 색깔별로
꽃이 피지 않는 식물
그리고
농작물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알수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나 많은 식물들이 우리주위에 있는지 미처 몰랐네요~~
이젠 아이와 꽃 구경하면서 꽃의 이름을 불러주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도 식물의 이름을 부르며 꽃과 친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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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만 해도 많은 풀과 꽃들이 피고 지고 한답니다.
아이가 꽃을 좋아해서~~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데
오늘도 이쁜 꽃잎 하나 따서 손에 들고 다닙니다.
집에가서 생태도감 책에서 꽃의 이름을 찾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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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우리 아이들이 이런 여유를 갖길 소망합니다.
주위의 꽃과 풀들을 볼줄 아는 아이 말이예요~
재미없고 의무적인 공부공부공부가 아닌
도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에서 만나고 책으로 확인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학습이요
이런 학습이야 말로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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