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이거 진짜 퀴즈 맞혀보자!”
요즘 우리 집에서 가장 핫한 책은 단연코 ‘정브로의 동물 퀴즈도감’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 막내와 3학년 큰아이가 매일 저녁 이 책 들고 와서 퀴즈 배틀을 벌이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사실 저는 아이들이 책을 손에 잘 안 들길래 살짝 걱정이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도 생기고, 동물에 대한 호기심도 쑥쑥 자라나는 중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귀엽고 멋진 동물 그림만 있는 게 아니라, 총 123종의 동물 정보퀴즈 형식의 설명이 섞여 있어서 아이들이 게임처럼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요. “악어는 혀가 없다?”, “기린은 말을 못 한다?” 이런 질문에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뿌듯했어요. 무엇보다 정브로 특유의 말투와 표현이 살아 있어서, 마치 유튜브를 책으로 읽는 느낌! 아이들이 전혀 지루해하지 않아요.

그리고 휴대용 미니 도감도 너무 유용했어요.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외출할 때 들고 다니기 좋고, 동물원 갈 때 챙겨가면 아이들이 진짜 탐험가가 된 것처럼 신나요.

아이 둘 키우는 엄마로서, 이렇게 재미와 지식이 함께 있는 책은 정말 반가워요. 부모 입장에서 가장 좋은 점은, 퀴즈 형식이라 자연스럽게 문해력과 사고력까지 길러준다는 거예요. 독서 싫어하던 아들도 이제는 “다음엔 정브로 공룡 퀴즈도감도 사줘!”라고 할 정도니까요.

👦👧 7세~10세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도 ‘동물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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