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가 쉬워지는 동시집
이상교 엮음, 한태옥 그림 / 제제의숲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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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시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물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짧고 쉬운 시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언어의 아름다움과 표현력을 익히게 해줍니다.

특히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시들 속에서, 부모로서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엄마가 나를 꼭 안아줬다 / 그날은 바람도 따뜻했다”

이런 구절을 읽을 때면, 아이가 느끼는 사랑과 안정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시마다 간단한 해설이나 국어 학습 포인트가 함께 있어 단순한 감상에서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 수업을 준비하는 학부모나 선생님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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