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 우리 아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최진희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하루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대부분 아이에게 문제의 답을 얻어내기 위해 많은 질문! 을 하게된다.

그리고 잔소리 같은 참견과 부담들!

아이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가만히 들어주었어」

때론 엄마의 도움이 필요없이 아이 스스로 하고 싶어할것이다.

묵묵히 기다려주고 미소지어주는것만으로도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며

창의적인 답에 도달할것이다.


항상 엄마인 나는 보호자라는것을 완벽한 울타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완벽한 울타리보다는 거울처럼 반응해주는

부모의 긍정적이며 자율성에 맡기는 것을 원하고있다.

「관심과 간섭의 경계」

하루는 소년이 나무의 꽃이 예뻐서 꺽었다. 하지만 이내 꽃은 시들고

다음해에는 꽃을 보며 꺽지 않고 두었더니 벌레가 찾아오고 새들이 오고 고양이가 와서 놀았다.

그리고 자기의 외투를 벗어 꽃에 덮어주었다.

하지만 꽃은 시들었다.

시간이 흐르고 꽃을 본 소년은 이제 꽃을 꺽지 않는다.

그저 꽃을 보며 행복해한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최고의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관심과 간섭의 경계를 통해

이제는 아이가 원하는 관심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림책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책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3,4세 아이들을 위해 연령에 맞는 책들을 골라 읽어주다 보면

그림책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유익이 있다.

특징중에 하나는 엄마를 안아주는 이야기인데

여러동물이 나오고 그 다음페이지를 연상해 볼수 있는 것이다.

전 페이지에 힌트를 얻을수 있고 아이들이 다음페이지에 나오는 동물이나 상황등을 맞추게 된다면

아이들은 큰 희열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무엇보다

2020년 개정누리과정에서는

아이들의 10세까지의 놀이가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에 보내는 엄마들은 그냥 두고보기만하는것은 힘들수도 있을것이다.

모든 배움은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적당한 관심과 사랑이

있을때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는것 같다.

오늘도 잔소리가 아닌 격려와 사랑의 언어

그리고 기다림이야말로 아이를 스스로 자라는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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