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둘째 별글아이 그림책 4
서숙원 지음, 김민지 그림 / 별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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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둘째를 생각하며


한달전만해도 3살 둘째 막둥이였는데~


셋째를 본 순간 자기도 모르게 밀려난 막내라는 자리


부모의 사랑에서도 밀려났다고 생각하는것일까~


아마도 놀랐을것이고, 신기할것이고, 사랑을 빼앗겼단 생각으로 황당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보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둘째에게 추천하는 동화이다.

 

 

내 이름은 둘째


또한 막내에서 둘째가 된 순간


사랑에서 밀려났다는 생각을 하는듯하다.


부모의 사랑이 핀잔으로 들렸고, 이젠 관심밖의 인물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점점 홀로서기를 하게 되고,


둘째라는 막연한 하지만 책임감 있는 위치라는걸 알게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듯 하다.


우연히 누나의 책에 있던 송충이를 잡게되고, 이제는 둘째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불리게 되었다.


둘째는 사랑에서 밀려난 자리도, 서열두번째도 아니다.


넌 너고 넌 우리 가족의 소중한 일원이다.


사랑한다 둘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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