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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월드빌딩 -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를 만드는 SF·판타지 작법서
김성일 지음 / 삐삐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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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을 써 보려는 초보작가에게 추천하는 책. 세계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표현되어야만 하는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내 세상을 드러내는가를 최단거리로 배울 수 있는 지름길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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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에게 창비청소년문학 142
주민선 지음 / 창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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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너졌다.
질병으로 어른이 죽고 살아남은 아이들이 이 멸망한 세계의 유일한 생존자다. 무엇 하나 가르칠 이가 없는 세상에 아이들만 남아 생존을 위해 힘쓴다.

경계하고, 싸우고, 속이고.
그러나 믿고, 의지하고, 보호하는.

그러나 단순히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우리들 모두는 그런 상황이 찾아온다면 그렇게 허둥대겠지. 과거의 일을 후회하며.

그러나 적어도 나는 불분명한 미래, 찾아오는 어려움에 좌절하면서도 미아처럼 어떻게든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그속에서 생존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겠지.

이 이야기를 읽었으니까.

이 책은 길게 말할 것이 없다.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찾아올, 아니 이미 코로나로 겪어보았던 그런 시대가 다시 도래하면, 이 이야기를 나침반 삼아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갈 수 있길 바란다.

올해 읽었던 장편소설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이야기였다.

본 서평은 @changbi_insta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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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아파트 1 - 1001호 뱀파이어 몬스터 아파트 1
안성훈 지음, 하오 그림 / 토닥스토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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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상력과 아기자기한 그림, 마음과 생각을 보듬어주는 이야기들에게서 희망을 얻곤 한다.
오늘 읽은 이야기는 그러한 판타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몬스터 아파트>의 1권이었다.

아버지와 함께 이사 온 아이 모과.
'조금은 이상한' 이웃들이 사는 행운마을 솔음 아파트.
그곳에서 처음만난 친구 10층의 테오와
'못살아 대작전'을 펼치는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사실 정말 이상한 몬스터🫟들이 사는 집이지만,
어찌보면 우리가 사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특별한 그들의 평범한 이야기가 참 인상깊다.
테오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해, 각각의 다른 생활과 다른 사정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하나씩 풀어갈 것만 같아, 다음 시리즈도 기대된다.

어른들은 마냥 바쁘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 나도 홀로보내는 토요일 오후가 지루하기만 했다. 그러나, 도돌이표 같이 흐르는 시간의 악보 속에서도 결국은 새로운 음표🎶들을 만나 하나의 음악으로 흐르니까, 모과의 시간도 차차 즐겁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 난 유독, 701호 하얀 털 주민이 궁금하다☁️✋️

본 서평은 @changbi_insta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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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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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인공의 성장은 반드시, 또래의 누군가에겐 희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서른이 넘은 나에게는 그럼 스파클은 어떤 이야기인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라는 배유리의 말이 부럽게만 느껴졌다.

이 이야기를 읽고서 난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 시절을 지나온 나는 지금도 반짝이고 있는가?’
여전히 과거의 반짝임만 기억하는 어른인 나는 그 질문의 답을 쉬이 뱉을 수 없었다.

구름을 통과하고 난 뒤의 비행기는 다시금 속도를 줄이고 어딘가에 도착하기 마련이듯.
조금은 느린 어른인 나는 구름 속 가득 한없이 펼쳐지는 경우의 수를 줄여가는 루트 위에 서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미지수의 향연이 달갑다. 어려워도, 그 끝에 내가 찾는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불꽃놀이와 같은 찰나의 반짝임은 아름답기에 기억에 남는다.
이 책도 그러할 것이다.

출간전 가제본을 제공받아 읽고서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청소년 소설에 국한되지 않은, 이 봄에 카페에 앉아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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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기 도감 - 웹툰, 웹소설, 게임 시나리오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풍성하게 하는 무기 350가지 창작자의 작업실 2
환상무구연구회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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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판사의 사전, 도감류은 판타지 작가를 위한 소중한 자료다.


물론 전쟁물을 쓰고 헌터물을 쓰더라도 350가지의 무기를 다 알 필요는 없다.

그런데 언제 필요한가 생각해 보면, 딱 그때다.


"아, 그 영화에 나온 무기 좀 간지나던데."

"그 웹툰에 주인공이 쓰던 무기 이름이 뭐였더라?"


시각적으로 본 것을 글로 옮겨 적을 때.

그리고 뭔가 멋진 무기의 이름을 짓고 싶을 때 딱이다.


시대와 착장법, 특징점이나 관련된 역사, 활용법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처음에 목차가 없다 싶었는데, 맨 뒷 장 찾아보기에서 이름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현대 무기 도감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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