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영단어 C단계 - 초등 5학년 수준 우공비 일일영단어
신사고 영어 콘텐츠 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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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교재는 "우공비 일일공부 체험단"에 당첨되어 작성하였습니다.

 



우공비 일일시리즈는 초등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교재인데요

한권에 30일 과정이라 특히 방학때 다음 학기 예습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 맨 앞쪽에 단계별 교재에 있는 단어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게 아주 유용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모든 단계에 있는 단어들을 읽어보며 아이가 모르는 단어만 체크해 볼수 있었거든요 ^^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로 꾸밀수 있는 공부습관표 입니다~

사실 아이는 이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공부한답니다 ^^;;

  



책 뒷편에 보시면 휴대 유용한 단어 소책자가 부록으로 있어요!

철자와 뜻만 쓰여있는 심심한 단어장에 비해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만으로도 그 뜻을 유추할 수 있지요 ^^


첫 시작은 제목과 함께 알맞은 상황 그림과 단어들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QR코드로 단어 듣기, 리스닝, 롸이팅 모두 학습할 수 있어 학습에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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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 - 내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
김기용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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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

미디어숲

김기용 지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3월 EBS 방송중 [당신의 문해력]을 기억하시나요?

방송에서는 중학생과 성인의 문해력 테스트가 나오고 한동안 온 국민이 이 테스트를 해본것 같군요.

저도 다시 해 봤는데 1문제가 틀렸는데 애매했어요. 그 나라의 영사관이라 하여 미국에 있을시 미국 영사관이라 이해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자국내 영사관을 둘리가 없잖아요?? ㅋㅋ

계속해서 시청중  방송에 나온 초중학생의 문해력 테스트에 정말 기겁했습니다. 0.0

이건 우리 초등아이도 아는 건데??

물론 방송을 위해 심한 케이스만 편집한 것이겠지만요

하여간 저도 이 방송이후 국어 공부를 문제풀이가 아닌 어휘중심, 문해력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만,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 주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단순히 독서시간만 늘리면 되는건 아닌거 같은데.. 


이 책의 저자 김기용작가님은 실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이미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굥샘TV'로 활동하며 교육 정보 및 독서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왜 초등 문해력이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문해력 향상의 1단계로 어휘의 확장입니다.

3장에서는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이고

4장에서는 문해력 향상은 아이의 자존감 향상과도 깊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5장에서는 계획표의 중요성과 어떻게 짜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목차만으로도 책 내용이 요약되어 지네요 ^^


이번 여름방학까지 일주일이 남았는데, 다음주에는 아이와 함께 방학계획을 짜면서 위의 계획표를 참고해보려 합니다.

책 제목이 초등공부라고 하지만 중학생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고학년이라면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스스로 할 수 있겠끔 아이와 함께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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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 경제적 자유로 이끄는 초등 경제 바이블
이즈미 미치코 지음, 미즈모토 사키노.모도로카 그림, 신현호 옮김, 사와 다카미쓰 감수 / 길벗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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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길벗

이즈미 미치코 지음/ 사와 다카미쓰 감수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 어린이 경제교육연구실 대표인 이즈미 미치코님이 강의 중 열심히 듣던 초등 6학년 소녀 구타니 리사가 이후 여름방학 발표회에서 '물건값에 대해 생각하다' 문부과학성 장관 장려상을 받은 보고서를 보고 이를 토대로 완성한 책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되고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며 어렵게 생각될 경제 용어를 실생활과 연관하여 설명해주는 만화와 예시는 아이 혼자 책을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장. 물건값의 정의와 그 변동 사유

: 삼촌의 양배추밭 (우리나라 배추밭으로 생각하면 될듯 하네요)에서의 수확과 유통을 통해

수요와 공급, 가격 책정과 그 변동사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 수 있어요.

2장. 같은 물건이라도 다른 가격의 이유

: 다양한 가격과 브랜드의 가치

재판매가격이란 용어는 저도 처음 들었는데 이 제도 중 '도서정가제'가 있더군요.

3장. 자연의 가치

: 20년 전만 해도 물을 돈주고 사먹는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대중적인 상품이지요.

또한 중국에서 신선한 공기캔을 판다고 했을때 어이없는 뉴스거리였지만 미세먼지 (물론 코로나 전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요?) 때문에 창문 꼭꼭 닫고 공기청정기를 돌리는 현실입니다.

4장. 시간과 생명의 경제적 가치

: 생명에 대해서는 좀 슬프긴 했네요. 반려동물이라는게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그래도 인간과 동물 사이의 그 간격이 있거든요. (아직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장기이식에 대해 나오니 확 와닿습니다. 이식을 기다리는 사람과 빈곤함 때문에 자식이나 자신의 장기를 파는 사람을 생각하니.. 좀 끔찍하긴 하네요.

한편으로 사람의 장기 대신 유전자 조작을 통해 동물에게서 대체 장기를 만든다고 하는데, 인간 입장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동물입장에서는 이게 뭔 날벼락일까 싶기도 하고..

또 이 때문에 생명존중의 뜻으로 채식을 한다는 주장이 생각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럼 식물은 아프다고 외치지 못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걸까 싶기도 합니다.

5장. 나라별 물가

: 환율보다 공정무역에 대한 이야기가 더 기네요.

우리나라에 태어나 학업에 허덕인다고 하지만 생존에 허덕이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6장. 가사노동의 가치

: 하핫!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8,720원 이니깐 아침 8시 ~ 밤 10시까지 하루 14시간중 대충 자유시간 빼고 하루 12시간 잡으면 하루임금 104,640원!

대략 하루 10만원으로 휴일도 없이 365일 하면 3,650만원이네요

7장. 광고, 홍보 등 미끼 상품

: 온라인 쇼핑몰조차 오늘의 특가상품 때문에 로그인했다가 하다보면 장바구니에 그득그득하게 가득차 있는걸 볼 수 있지요. 온라인조차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에 가게 되면 유혹에 더 쉽게 넘어갈 것 같아요.

8장. 효용과 가치

: 같은 물건이라도 개인마다 그 가치는 달라진다.

예를 들면 커피머신은 나에게는 달콤한 휴식을 뜻하는 제품이지만 아이에게는 아무소용 없는 쓸모없는 제품이지요.

마지막 스페셜 인터뷰에서 어른이 된 리사와의 이야기 중

12살의 나와 지금의 나와의 지적 수준이 별 차이가 없다는 말에 크게 웃었어요. ㅎㅎ

그리고 정말 이 분은 범상치 않은 어린이였을 것 같네요. 초등 3학년 때 산길을 걸으며 산맥에 대해, 4학년때는 양배추밭과 시장을 오가며 리포트를, 5학년 때는 증권회사에 다니며 체험 보고서를 썼다니?!!


전반적으로 초등 아이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은 경제책입니다.

일본책이라 그 경제용어나 시장에 대해 나오지만 번역하면서 우리나라 시장에 맞추어 바꾸거나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최근 구매했던 어린이 경제책 중 너무 만화에만 치중되어 있지도 않고 어려운 경제용어도 잘 설명되어 있어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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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막히면 깨봉 수학
조봉한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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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막히면 깨봉수학]

매경주니어

조봉한 지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 덕분에 집에서 아이와 함께 수학공부를 진행하면서 느낀게 우리때보다 이 아이들의 수학 진도가 무척 빠르구나~ 싶은 점이었어요. 

그런데 우리때 중학교 과정이던 것이 초등으로 내려오면서 요새 아이들이 똑똑하다지만 과연 이 수학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걸까 싶기도 했지요.

초등 1~2학년은 무난하던 수학 난이도가 초3에 한번, 초5에 두번, 그리고 중2에 세번에 걸쳐 급격한 오르막길에 들어선다는 선배맘 이야기에 우리아이를 위해서 초등 입학때부터 수학 학습법과 관련된 책들을 엄청나게 읽었답니다.

그런데 책들마다 저자마다 하는 말은

수학은 공식이 아닌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는 점이네요!

근데 그걸 어떻게 알려준다는 거지? 막상 학원이나 문제집을 보면 '정의'만 있을뿐, '개념'에 대한 설명은 보지 못했는데... ㅜㅠ

그래서 다시 수학 개념 학습법에 대해 검색하다 알게 된 '깨봉수학' 입니다~ ^^

저자인 조봉한 작가님은 이미 유튜브와 수학학습 사이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책을 읽기전 미리 영상으로 만나보았네요 ^^

www.quebon.tv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아이는 자기 책이라고 생각했데요. 표지에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고 수학 동화책인줄 알았다며~~ ^^;; 

(물론 글밥이 많은 걸 보고는 바로 덮긴 했습니다...)


1부 공식 요령은 필요 없어요

: 수와 연산, 방정식

기계식 연산의 단점

어렵다고 느꼈던 루트의 정의

로그의 해석

방정식은 '관계'​

2부 의미를 꿰뚫으면 답이 그냥 보여요

: 비율과 변화, 평균

피타고라스의 정리

함수는 변화와 관계로

예측하는 수열

변화로 아는 미분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지는 루트, log, 함수, 미분 등도 그림만으로 한눈에 이해할수 있게 아주 재치있는 설명해 주었어요. 

그래서 초등에게는 그냥 훑어보며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이라는걸 알려주고 중고교생에게는 어렵다고 느낄 수학이 사실은 이렇게 쉬운 과목이라고 알려줄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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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서바이벌 키트 책담 청소년 문학
엔네 코엔스 지음, 마르티예 쿠이퍼 그림, 고영아 옮김 / 책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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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앞둔 아들맘이라 선배맘으로부터 여러 경고와 조언을 받으며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두려운 마음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중학교는 남중으로 배정될 확률이 높은데 Man의 세계는 특정 skill (뛰어난 공부실력, 운동실력, 신체조건 등)이 필요한 그야말로 야생의 세계라 만난지 3분안에 서열이 정해진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야말로 짐승의 세계인가??) 하여간 아직은 애기같은 아들을 보며 먼저 나라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읽었는데...

첫장부터 눈물이 났다...

젠장! 이런 못된 놈들!!

샤를로테가 없었더라면 이 불쌍한 빈센트는 정말 숨이 막혔을 것이다.

(샤를로테 넌 진짜 존경스런 베이비시터야!! 우리 애에게도 너같은 누나가 있다면 좋을텐데..)

이 순진하고 소심한 빈센트는 부모가 걱정할까봐 아이들의 괴롭힘을 참고참고 지옥이 분명할 수학여행에서 살아남기 위해 홀로 서바이벌 키트를 만들고 있었다.

사실 왜 부모에게 괴로움을 토해내지 못하는가 했는데 이야기중 나오더라.

그래봤자 아이들은 잘못했어요 다신 안 그럴께요 반성하는 척 했다가 어른들 몰래 더 괴롭힐 것이라는..

그렇지만 새로운 전학생 자클린, 당당하고 쿨한 우리 여주인공 재키가 등장하면서 소심한 빈센트도 용기를 내기 시작하네요. (음... 역시 부모보다 이성친구의 영향이 더 크군요 ㅜㅠ)


"Red Hot Chili Peppers - Under the bridge"




노래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뭔가 외로운 사람들을 '너만 외로운건 아냐..'하고 살며시 위로해주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재키의 도움으로 자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는 모습이 너무나 기뻤어요!!

재키! 넌 정말 대단한 아이야!!

정상에 대한 정의는 정말 공감가지 않나요?

그래요! 자기가 정상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더 수상한 거죠.

각 지역에 따라, 나라 풍습에 따라, 문화에 따라, 개인생각에 따라 정상이라는 기준이 다 같을수는 없잖아요?


마지막 빈스가 용기내어 어른들에게 자기의 상황을 설명하는 이유가 정말 멋져요!

당한 자신의 아픔보다 다른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진실을 말하는 이 얼마나 용감하고 멋진 아이인가요?!!

열네살... 딱 중2인 아이네요.

우리나라 그 무서운 중2병이 오는 시기..

딜란도 중2병에 먹힌 아이일까요?

그렇다고 그동안의 폭력이 정당화 되지는 않겠지요.

개인적으로 빈스의 고백에 다른 아이들이 반성과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 끝맺음이 좀 아쉽네요;;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가 읽고서 가족 모두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책입니다.

특히 엄마, 아빠는 네편이야. 니가 어떤 상황이든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하기에 너가 이렇게 괴롭고 슬픈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도와줄수 있어.

슬프고 괴롭겠지만 우리가 함께 한다면 이겨낼수 있을 꺼야.

그러니깐 부디 숨기지 말고 괴롭고 슬픈 상황이 온다면 꼭 이야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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