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목욕탕 노란우산 그림책 30
투페라 투페라 글.그림, 김효묵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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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판다목욕탕



기발한 발상에 웃음 짓게 되는 책!


저희집엔 누란우산 책이 딱! 두권있는데

하나는 왕딱지가 나가신다~

왕딱지가 나가신다로 처음 노란우산을 접하고

책구성이며 그림이며 글이며 너무너무 재미져서


노란우산하면 그냥 믿고 읽는 책으로!



이번에 판다목욕탕을 받아보게 되었는데

판다에게 특급비밀이?

딱봐도 엄마,아기,아빠 판다라는걸

알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아니, 제목만 보고 판다가 목욕탕에가서

무얼할수 있을까


1도 상상못한 상상력 부족한 엄마에게

뒷통수를 딱~ 얻어맞은 느낌이랄까요


그도 그럴것이

목욕탕에 가서 판다들이 옷을벗기시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다 벗어제껴


남편과 둘이 먼저 보고는

킥킥킥 웃으며 우리 한나가 읽으면 엄청 재미있어하겠다~했는데

 

 

 

항상 새로운 책이 오면

그 책에 손이 간다는게 신기!

엄마가 읽어 보라고 하지 않아도 "이건 뭐야?"하며

읽겠다고 책을 갖어와요

 

 

헌데...........

판다들이 옷을 벗는데 반응이 없어....ㅠㅠ

이게 재치있는 내용인줄

아직은 모르는 36개월

"엄마~판다가 옷을 벗었어~~..."

"안웃겨?"

판다가 옷을 벗었는데 왜 웃기냐는 분위기



그래...그래..

책도 이해할수 있는 연령이 확실히 있는듯

엄마아빤 킥킥 거리며 읽었는데

딸래미는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인듯


한....초등학교 들어가면 이해할수 있을라나?ㅠㅠ



헌데 안경을 벗을땐

씨익~~^^

그래그래, 니가 안경에선 웃어주는구나


엄마는 상상도 못한 판다 안경

 

 

그리고 한가지 더 커다란 비밀이 있는데

그건 책읽으면 아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다에겐 비밀이 너무너무 많아요




판다목욕탕

재치있게 판다가 목욕탕가서 생기는 일들을

그려낸 노란우산표 책!



우리 아이는 아직 이해하기엔 어렸지만

좀 더 크면 함께 킥킥킥 웃어보려고요



어른들은 아마 읽으면

"정말~기발하다~"하며 씩~웃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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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인데… 풀빛 그림 아이 57
강소연 글,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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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아이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용기를 선사하는 책을 하나 소개할까해요


이건 비밀인데...


개구리가 이건 비밀이라며 이야기를 꺼내놓지요

엄마아빠한테도 말못할 이야기

그동안 꽁꽁 숨겨놓은 비밀을 힘겹게 털어놓는 아기개구리



과연 어떤 비밀일까요?

저도 너무너무 궁금해서 아이와 함께 읽는 내내 궁금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개구리가 물이 무섭데요

 

 

개구리에게 물 공포증이란 사실 엄청난거지요



왜냐하면 개구리는 물에 살잖아요

헌데 물이 무서우면 어떻게 살아가겠어요

물이 무섭다는것도 숨기면서

무서운 물을 매번 대하면서

아마 개구리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을거에요



헌데 물이 무섭다는걸 털어놓는순간

도와주는 개구리들이 생겨나고

친구의 도움으로 개구리는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단순한 소재지만

우리 아이들이 무언가 무서워하는게 있다면

혹은 두려워하는게 있는데

혼자서 해결할수 없는거라면


도움을 요청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지금 아기개구리는 엄마아빠에게

비밀을 말하려고 해요

헌데,우물쭈물하자 한나도 속이 터지나 봅니다

 

 

아직, 말이 느린 저희 큰딸은

비밀이라는걸 잘 모르는것 같아요

사실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아서

엄마와 24시간 붙이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비밀이랄게 크게 없는 아이

 

 

아니면, 아이는 비밀이 있는데 제가 모르는걸까요?

그래도 아기개구리가 엄마아빠에게 말을 할수 있게 응원해 주는 아이에요



그리고 아기 개구리가 엄마아빠에게 말했을때

"개구리가 엄마한테 말했어~~~~"하며

씽긋 웃어보이는 아이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서워 하던 물속으로 풍덩~

 

 

 


"엄마~ 개구리가 물에 들어가~~~"

"근데 이건 뭐야???"

개구리가 입에 스노쿨을 물고 물에 뛰어드는게 신기한가봐요


"개구리가 아직 물이 무섭데~~그래서 호흡기끼고 들어가는거야

숨쉴수 있게~"라고 이야기 해주었지요

 

 

금새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노는 아기 개구리를 보며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요?

두려움이라는것도 금새 떨쳐낼수 있는 거구나...라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이건 비밀인데.....

이 책은 아직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엔 좀 수준이 높긴 하지만

같이 읽는 엄마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만약 우리아이 에게 비밀이 생긴다며

말 못할 두려움이 생긴다면



그때 내가 알아채줄수 있을까

우리 아이가 두려움을 극복할수 있게 옆에서 도와줄수 있을까



엄마아빠가 아이의 모든 걸 도와줄수는 없지만

적어도 두려움을 이겨내는데 조그만 힘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아직은 어린 4살

앞으로 이 험한 세상 살아가려면

얼마나 많은 두려움과 어려움을 맞닥들이겠어요





물론 우리 아이도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건 해결하고!

해결하지 못할일에 대해선

도움을 요청할수도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엄마아빤 그냥 옆에서 든든히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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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키 재는 날 더불어 동물 이야기 1
다카바타케 준 그림, 케이타로 글,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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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은 한나가 키재는거에 빠지게 된 책 이야기를 할까해요

크다,작다의 개념은 알지만

키가 크다,키가 작다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만 34개월, 4살 아이



또한 무겁다, 가볍다를 제가 가르치지 않아서

아직은 개념을 잘 모르던 아이


헌데 요 책을 만나고

아이와 이야기하고 놀이를 하면서

키가크다,작다, 무게가 무겁다,가볍다의 개념을

서서히 익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책에 동물들이 등장해주니

거부감도 없었을뿐만 아니라

"엄마 키재요~~ 엄마 사자 몸무게 재요~~~"

하며 책을 갖어오는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책인지 한번 들여다 볼께요

 


동물원 키 재는날 /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뭐 부터 읽고 싶냐고 물어보니 고민중인 아이

고르기 힘든가봐요

 

 

동물원 키 재는 날부터~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 키를 재는 간단히 소재지만

아이에겐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


기린이 키가 너무 커서

일반 신장측정기로는 키를 잴수 없자

"엄마~~ 기린은 엄~~청 커~~~~"하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

 

 

동물들이 차례차례 키를 재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잠꾸러기 아기 코알라는 측정기에 메달려 여전히

잠을 자고 있자


"엄마~ 아기 코알라가 코~~자

집에 가야 하는데~~~"

하며 코알라를 열심히 깨웠답니다

 

 

 

 

그리고 동물원 몸무게 재는날

역시나 너무 무거운 코끼리를 위해 커다란 체중계가 등장하고

"엄마~~ 코~~~끼리가 엄청 커~!"의 "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나, 양은 40킬로그램 밖에 안되는데

복슬복슬 양털이 많아 보인다고 양털을 깍는다네요

 

 


양털을 깍자 4킬로그램 줄어든 양을 보며

" 엄마 이거 뭐야?"

"응..양이 털을 깍은거야~"

"근데 왜 깍아????"

라고 물으니 엄마가 할말이 없었어요


양털이 무거워 보여서 깍았데...라고 이야기 하기엔

뭔가 짠~~하단 생각이 들어서^^;;;;;;;;;;

 

동물들이 차례차례 몸무게 재는게 재미있는지

책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아이

 

 

책을 일고 난후에

저희집에 있는 동물이라곤 블럭밖에 없어서

블럭을 꺼내와 키재보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동물키만큼 블럭을 놓아보는 거지요

악어는 1개

사자는 4개 요렇게 말이에요

 

 

그러면 누가 가장 키가 크지?

악어는 블럭이 한개 필요하고

사자와 같아 지려면 블럭에 네개 필요하고

기린과 키가 같아지려면 블럭이 이~~만큼 필요하고!

 

요렇게 키를 재며 놀다보니

키가 크다, 작다 라는 개념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책을 읽고 난 다음이라

동물들 키재는거에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책을 읽지 않았다면 왜 동물들 키를 재는지 흥미없어할수도 있거든요

 

 

 

 

동물원 키 재는날 / 동물원 몸무게 재는날



중간중간 동물들이 키를 크게 하려고 꼼수를 쓰고

몸무게를 안재려고 하는걸 보면서 저는 웃지만

아직 아이는 왜 동물들이 그러는지

살짝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왜 키가 커보여야 하는지

왜 몸무게를 안재려고 하는지 이해못하는 아이

아직은 순수한 4살



아이와 함께 동물들도 구경하고

동물들이 차례차례 키도 재고 몸무게도 재는걸 보면서

재미있게 개념도 익혀나가고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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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먹을 거야
이승환 글.그림 / 그림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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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북스

나혼자 먹을거야

욕심쟁이 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혼자 먹을거야는 사탕을 혼자 먹으려던

별이의 이야기에요

그림채가 간결하고 귀엽기도하고 이뻐서

부담없이 들여다 볼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

 

대략의 줄거리는


별이에게 사탕이 생기자 혼자 먹으려고

나무밑으로 갔더니 원숭이가 있고

 

나무 아래로 갔더니 돼지가 있고

빠르게 걷고 있으니 너구리가 와서

별이에게 뭘 갖고 있냐고 묻지요^^



별이가 도망을 가자

동물친구들은 별이를 걱정을 하지요



걱정하는 장면인데

그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한나는 "엄마 동물들이 가고있어~~~"

쫓아가는건데 마냥 신이나나봐요~

아마 그림채가 너무 귀여워서 인듯

뒤에 그림자도 나오는데

그림자보며 무슨동물인지 맞추는 놀이도 한답니다

 

 

큰부리새가

"별이가 뭔가를 갖고 있는데 그게 뭘까?"라고 야야기 하자

동물친구들은 별이를 쫓아가지요


그러다 그만 사탕이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울상이 되어버린 별이에게


개미들이 나뭇잎을 갖어와 사탕을 주워주고

동물친구들이 하나씩 먹을껄 갖고와

푸짐한 맛있는 간식을 다같이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



나혼자 먹을거야는

별이 혼자였다면 사탕만 먹었을 간식을

다같이 나눠먹으니 더욱 맛있는 간식이 되었다는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랍니다



역시나 사탕이 산산조각이 나버리자

"어떻게~ 사탕이 부러져떠~!"

같이 울상이 되어버리는 아이


왜 사탕이 부러졌을까?라고 제가 묻자

"뛰어가다 넘어져떠~"

"별이는 왜 뛰어갔을까?"


제가 별이가 혼자먹으려고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사탕이 산산조각이 난거야~ 라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하지만 이내 개미들이 나타나

나뭇잎에 사탕조각을 놓아주고

기린은 사과를 갖다 주고

 

원숭이가 바나나를 준다며

"엄마~엄마~ 원숭이가 바나나 갖고 와떠~~"하며

기뻐하는 아이

 

 

그리고 꿀벌이 꿀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인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직 아이의 생각을 엄마와 이야기할 정도의

나이가 되지 않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분명한건


동물친구들이 조각난 사탕과 함께

서로 음식을 갖고 와 나눠먹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도 행복해 했답니다

 

 

아직은 자기것에 대한 집착이 심한 34개월 말썽꾸리기 4살



부디 나 혼자먹을거야를 함께 보며

나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래요


혼자 먹으려다 별이처럼 사탕이 조각나지말고

친구들과 서로서로 나눠먹으며

더욱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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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살림어린이 그림책 44
스티브 앤터니 글.그림, 김주연 옮김 / 살림어린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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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는 너무너무 화가나!



우리 아인 만34개월 4살

하루종일 짜증부리고 땡깡부리는 미운 4살이랍니다



그런 우리 아이에게 꼭 한번 읽혀주고 싶었던

스티브 앤터니의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나!"

 

 

대략의 줄거리는

베티는 배가 고팠어요

그러다 바나나를 발견하곤 먹고 싶었지요

 

허나, 바나나가 잘 까지지 않았어요

 

 

그러자 울기 시작했지요

울먹거리고, 발길질하고 소리를 질러가며 울었어요

큰부리새 아저씨가 베티를 위로해주시지요

하지만 베티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큰부리새 아저씨가 바나나를 까줘도 울고

먹으려다 바나나가 부러져 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은

큰부리새 아저씨가 그럼 아저씨가 바나나를 먹겠다고 하자

베티는 울음을 멈추고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답니다


마치 땡깡부리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것 같지요?

제가 읽어보는데 딱~! 우리 아이를 보는것 같았어요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나!


저희 애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저희 작은 아인 14개월

아직 내용 이해는 하지 못하지만

그림이 재미있는지 얌전히 앉아서 유심히 보더라구요

 

 

베티가 짜증내며 우는걸 보면서

우리 서윤인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요즘 짜증이 엄청는 14개월 이거든요

아직 반성은 하고 있지 않은것 같아요^^

 

우연찮게도 바나나를 먹으며 책을 읽는 큰아이

4살이랍니다

베티가 바나나 껍질을 못벗겨서 짜증내는걸 보면서

" 왜 껍질을 못벗기지? " 이러면서 보고있어요

 

허나 베티가 배고픈데 바나나가 안벗겨 진데~해줬더니

"배고프데~~" 하면서 베티를 이해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베티 바나나가 부러져서 짜증내는 대목에서

"부!러!쪄!떠!~~~~~"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애도 바나나 온전하게 하나를 다 먹거든요

부러지면 자기도 짜증내니까 이해가 됐나봐요


그리고 그렇게 화낼필요 없어~

괜찮다는 큰부리새 아저씨의 말을 천천히

그리고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해줬답니다


우리 한나도 따라서

"괜찮아~ 화낼필요 업떠~"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나! 는

쉽게 화내고 흥분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정책으로

베티가 쉽게 화내고 짜증내는 모습으로 보면서

자기 모습을 돌아보는 거울과 같은 책이에요



그림과 내용은 간결한데

전달하려는 내용은 참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책이였어요



그리고 큰애가 좀더 커서 서로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는 시기가 오면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나! 를 읽으며 다시한번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왜 화를 내니? 그럴필요 없어~" 라는

큰부리새 아저씨의 말을 되새겨 보며

우리 아이도 짜증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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