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가득한 이과형 필독서

어떻게 작동할까? 도구와 기계의 원리 - 재미있는 과학책
스티브 파커 지음, 공민희 옮김 / 키즈프렌즈 / 2021년 5월

우리아이는 유아기 시절부터 기계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아주 왕성했다..

한때..모든 사물과 기계의 내부가 궁금하다며... 분해하고 싶어했고.. 부모가 해줄수 있는 선에서는

분해해서 직접 볼수 있게 도와 주었다..

아지만.. 작은 기계나..소형가전 같은 일부 도구만 가정에서 가능한 일이지.. 그 이상 아이의 욕구를 충족해 주긴

역부족이여서....아이도 많이 답답해하고.. 부모로써도 안타까워했던... 시기가 과거에 있었다...

그런데... 도서관과 서점으로 눈을 돌려보니.. 이런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도서 들이 여러권 나와있어서..

우리 애겐 단비와도 같은 책이였다...

이런 우리 아이가...새로운 .....기계 내부의 작동원리를 알수 있는 도서를 접한다는건 매우 신나는 일이였다..

기존에 아이가 즐겨봤던...책들에서는...일상적으로 쉽게 접하는 기계들의 내부를 그림등으로 관찰했다면..

이 책은.... 그림 뿐만아니라..실사와 그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더욱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기계와 도구들의

내부를 관찰하고 탐구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더구나....일상적으로 많이 접하는 생활 가전제품에서부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자동차, 배, 항공기 뿐아니라..

전투기나 군용함, 군용잠수함까지...쉽게 접하고 볼수 없는 특별한 기계탐구 할 수 있다는 점과...

우주박물관에서나 볼법한...로켓트. 위성장비, 우주정거장... 우주 망원경까지.. 새로운것들을 발견하고 탐험하는데

아이가 큰 흥미를 보였다...

특히...원자력/행융합/수력/풍력/지열/ 바이오매스 에너지등....

우리에게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곳과 전력장치까지... 알차게 소개가 되어있다

기계나 도구의 내부와 설계도를 볼수 있는 책을 어려권 접했봤는데..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는 특별한 기계들의 비중이 커서 새로운 분야를 발견하고 접할 수 있어서...

다른 책과 차별점이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친절하고 쉽게.. 용어 설명이 되어있어서... 책을 탐구하다가..궁금한 이야기까지

찾아보고 알아갈수 있는 구성이다

아이가 책을 통해 분해와 탐구를 경험하는 새롭고 신나는 시간을 주는 고마운 책이다...

책의 표지를 보고...초등학생 정도 아이들이 즐겨볼 수 있는 내용이라 추측 되었지만..

예상은 아주 정확히 빗나겠다

책의 내용이 깊이감이 있어서...과학을 좋아하고...호기심 가득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더 나아가 어른들까지도...남녀노소 불문....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책임에....

기계의 내부가 궁금하신 모든 분들께.... 기계속에 숨겨진...비밀과 역사적 배경....과학에 흥미 있는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