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아틀란티스 #이원삼 #메이킹북스 #소설 #판타지소설 #판타지 #소설추천 #도서협찬아틀란티스 : 대서양에 있었다고 하는 전설상의 대륙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팍팍한 현실을 신화와 전설과 민담과 종교와 같은 믿음으로 이겨낸다. 한 사람이 말하면 광인이지만 그것을 두 사람이 믿고 세 사람이 따르면서 그것은 이상향이 되고 진리가 된다. 그런 초월적 믿음은 어디에나 있어서, 우리에게 그런 세상이 무릉도원이나 옥황상제가 산다는 백옥경이었다면(사실 천상계가 좋은 곳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옥황상제는 뭐 글자 하나 잘못 읽고 약그릇에서 약 한 방울만 흘려도 사람을 인간계로 내쫓아버려서. 웬만한 소싯적 학생주임선생님은 명함도 못 내밀겠다. 수행평가에서 맞춤법 하나 틀리면 학교 잘라버리는 수준 아닌가 싶어...) 서양에서는 그게 유토피아나 아틀란티스였겠거니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 사는 게 다 똑같구나 싶고. 그래서 소설 속에서도 아틀란티스는 사람들의 믿음과 기억 그리고 그 안에서 마땅히 실천해야할 사랑이 있어야만, 그런 사람에게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아틀란티스를 향해 가지만 그 과정은 생각보다 험난하다. 찾아가는 족족 실종되고 돌아오지 못하는 두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 존재를 믿고 도전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곳. 그 열쇠가 너무나도 흔한 듯하지만 사실 어려운 것이라서 공기처럼 간과하기 쉬운 것.(하지만 생각보다 진짜로 그 열쇠를 얻기는 정말로 힘들지 않나 싶다. 사랑이라는 열쇠를 얻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실천하고 뛰어드는 용기일지어니.)무릉도원의 이상향 서사, 그리고 영웅 소설의 적강 모티프, 거기에 도라에몽 극장판과 같은 구성과 거기서 더 나아가 깊어지는 부분이 존재하는 21세기형 영웅 소설이라 재밌게 읽었다. 쉽게쉽게 재밌게 읽히지만 그 메시지가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하지만 가볍고 뿌듯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아틀란티스. 소설이라 스포가 될까봐 감상만 쭉 썼는데 생각보다 재미 있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내 삶에 나는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내 삶의 희망을 나는 얼마나 믿고 있고 얼마나 용기있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소설이다. 또한 다양한 모티프에 대한 쉬운 접근과 설명을 곁들여주기 쉬워서 국어를 공부하는 중고등 학생에게도 요즘 소설을 통한 모티프의 학습 교보재로 추천해줄 만하고, 온가족이 함께 읽을 만한 소설로 추천한다. 머지않아 교과서에도 좋은 교보재로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본다. :) 재밌는 소설을 통해 기분전환 겸 생각의 정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_makingbooks 에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