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저녁이 저물 때
예니 에르펜베크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길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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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그많은 우연의 만남이 아닌가, 살아 있음은 결국 우연의 선물이 아닌가, 내가 이룬 모든 것이 우연일진데 자만하지 말라는 뜻으로 읽었다면 너무 지나친 해석일까? 신선한 구성과 좋은 문장들 덕에 오랜만에 번역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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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 - 자전적 이야기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백수린 옮김 / 한겨레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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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의 해설이 더 멋진 책. 여운을 남겨 생각을 강요한다. 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읽고 쓸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기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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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헤어지는 하루
서유미 지음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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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엮는 최고의 솜씨. 그녀의 일상에 내가 있어서 연신 밑줄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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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개가 온다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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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기본, 우울증 공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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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
윤성희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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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따라 전국을 떠돌았습니다. 소도시의 구질구질한 터미널들. 그러나 이제는 잘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나와 같은 그도 잘 잘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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