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격하게 솔직한 사노 요코의 근심 소멸 에세이
사노 요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한 번 읽기 시작하니까 몇 시간 동안 빠져서 읽게 됐다. 오랜만에 책 읽으면서 많이 웃었던 것 같다. 덕분에 주말이 유쾌했다. 직장 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그런 것들이 좀 가볍게 느껴지게 됐다. 글에서 사노 요코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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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 - 나하고 얘기 좀 할래?
울리케 담 지음, 문은숙 옮김 / 펼침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누구나 각자의 어린시절에는 상처나 아픈 기억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어린시절의 기억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기억으로 내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방법도 보여준다.

또한 내 안의 목소리에 어떻게 귀기울이고, 그 목소리와 더불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억눌렀던 내 안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방법을 알게되었고, 나의 일부인 그 목소리들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다.  

내면치료요법을 적용한 여러 상담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작가의 경험들도 와닿았다.
 
처음부분부터 작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있어서 쉽게 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담없이 내 안의 목소리들에 대해 생각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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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엄마가 몰랐어
크리스티안 뤼드케 지음, 윤혜정 옮김 / 오마주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에게 뭘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책 표지와 그림이 너무 예뻐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림이 예뻐서 아이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쁜 그림만큼이나 내용 또한 너무나 

예뻐서 조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독일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쓴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숨겨진 심리를 어쩜 그렇게도 

잘 표현했는지 정말 감탄했어요. 

사촌동생도 정말 좋은 책을 선물해줬다고 넘 고마워하더라구요. 

덕분에 전 언제든지 그집에 놀러가면 VIP대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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