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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 - 나하고 얘기 좀 할래?
울리케 담 지음, 문은숙 옮김 / 펼침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누구나 각자의 어린시절에는 상처나 아픈 기억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어린시절의 기억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기억으로 내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방법도 보여준다.
또한 내 안의 목소리에 어떻게 귀기울이고, 그 목소리와 더불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억눌렀던 내 안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방법을 알게되었고, 나의 일부인 그 목소리들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다.
내면치료요법을 적용한 여러 상담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작가의 경험들도 와닿았다.
처음부분부터 작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있어서 쉽게 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담없이 내 안의 목소리들에 대해 생각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