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
이동진 외 지음 / 트래블코드 / 2019년 10월

여행으로 건지는 감과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
젊은, 20-30대의 마케팅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100자평] 인간 본성의 법칙

인간 본성의 법칙 ㅣ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 이지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친구에게 빌려 읽었는데. 인간본성에 대해 점점 성악설을 생각하게 된다고 깨닫게 되는게 요즘 처세서의 특징 같다. 사람을 너무 믿지도 말고 너무 안 믿어서도 안 되는. 중용을 깨달아야겠단 생각

[100자평]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혁신의 아이콘 마스다 무네아키 34년간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한국에서 실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별하나를 뺐는데. 중년층 이후가 갈 곳이 없다는 점에서 생각해봐야할 것들이 많다. 40대 이후가 읽어보면 좋겠다.

[100자평] 여탕에서 생긴 일

여탕에서 생긴 일 ㅣ 비채×마스다 미리 컬렉션 1
마스다 미리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9년 3월

서서 후닥 읽어내릴만큼 일상적인 이야긴데 우리나라 목욕탕과는 꽤 달라서 어...하고 읽었다. 시끌시끌 하더라도, 일본의, 오사카 특유의 그런 분위기가 도드라져서 조금 불편할 때도 있지만, 저긴 저렇군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비슷한 경험을 부산 모 온천에서 보고 겪었던 기억도 떠올랐다.

[100자평]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성유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3월

적절한 예시와 어떻다는 설명을 보고 나머지는 행동하게 놔둔다는 점에서 의사에게 상담을 받을 때의 기분과 꽤 비슷했다. 내 손에 새로운 선택이 쥐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건강하고 좋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