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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피라니아는 먼저 공격하지 않는 동물이라는 사실에서
책을 펴고 한 번 놀랐다.
그리고 내가 만들어낸 공포의 의미도 내포한다는 것.
하지만 경계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니까.
책을 보내기 전에 메모는 좀 해놔야겠다 싶어서.
끄적끄적.
1. 고정관념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마음이고 닥쳐보기 전까진 모른다 라는 건데,
자신감은 매우 중요하단 이야기.
2. 모험심 부족
뭔가 저질러 보는 용기.
난 끝을 맺는 게 좀 필요한데 말이지.
3. 목표 의식의 결여
목표 설정은 좋은데 거기에서 자학하지는 말 것.
한 번에 완벽해지는 것은 없다는 거.
두 달 동안의 실천 목표랑도 관련이 있으니까.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 딱 정하는 거는 좀 어렵네.
4. 부정적 감수성
공감하되 딛고 일어서는 능력.
이거 참 나한테는 부족하다 싶다.
5. 질문과 요구의 부족
무조건...은 어디든 없다는 건데, 이거 한국 문화에선 어렵지...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달라고 하라.
변죽만 쳐서 다 이루어지면 세상 참 쉽게.
6. 열정의 부족
열정. 열정이 식지않게 잘 끌고 나가는 ...
그니까 불을 계속 붙이는 것도 능력이지 않나?
7. 실행력의 부족
머릿속에서만 말고 써놓기라도 하라는 거
그래서 내 to do list는 두꺼워져만 가는구나. 하아.
근데 써놓고 보니 뭐 이리 많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