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장편소설!

주변에서 칭찬을 너무 많이 들은 작품이라 결국 도라에몽 달력을 선택하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도착하고 바로 읽은 <한국이 싫어서>

어쩌면 계나의 일기장 같은 이 소설은 한번쯤 나도 생각해 본 '한국이 싫어서'가 아닐까.

그저그런 대학을 나오고 그저그런 회사에 입사해서 이렇게 살다가는 늙어서 폐지를 줍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이민'을 결심한 계나,

 

어쩌면 '청춘이니까' 라는 말도 지금 현실을 위로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이 '힘드니까'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며 계나의 입장에서,

우리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소설이 아닐까 싶다.

계나에게 빙의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다'는 말에 많은 걸 담고 있는, 한번쯤 꼭 읽어봐야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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