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손
존 어빙 지음, 이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잘생기고, 뉴스 전문 채널 기자인 우리의 주인공 패트릭 월링퍼드.
누가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멋진 그의 외모를 상상하며, 나도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다.

이야기는 인도의 한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펼치던 곡예사가 남편의 품으로 떨어져 남편이 죽는 사고가 발생하여, 그 현장을 취재하러 갔다가 대.단.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바로, 성난 사자가 그의 왼손을 '앙'~ 하고 물어버리고, 잘생긴 주인공 패트릭은 그만 왼손을 잃어버린다.
살아 움직이는 존 어빙의 이야기는 잃어버린 패트릭의 왼손을 시작으로,
그를 만났던 수많은 여자와 주변인들의 삶으로 깊숙히 스며든다.

끊이지 않을 것 같은 그의 이야기는,

수많은 여자를 만나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하는 패트릭은 잃어버린 왼손 덕분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훈훈함으로 마무리 되는데...

아직도 존 어빙을 만나지 못했다면 -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 <네번째 손>을 어서 만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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