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데일리 티칭 - 소원을 이루어주는 시크릿 습관 365
론다 번 지음, 이민영 옮김 / 살림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상깊은 구절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쓰지 말라,
그들이 원해서 스스로 바꾸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변화되도록 하라. 당신의 변화가
가치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되면 자신도 변화를 원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은
진실로 고귀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을 내버려두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자신을 고귀하게 만드는 일이다.

크리스찬 D. 라르순(1874~1962)
자아 지배력

DAY21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산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일이겠는가?

앞선 시크릿 책에서 감사일기를 하루하루 기록하며 자신의 하루중에 감사했던 일을 돌이켜

생각해보고 매일 일기를 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사는게 바쁘다보니 감사일기를

못쓰고 있지만, 당시에는 힘들었던 일상에 참으로 고맙고 평온한 시간이였던 것 같다.

하루중에 감사한 일을 찾는일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나 자신을 낮추고 마음의 빗장을

열어 오픈마인드를 세상을 봤을때는 또 다르게 보이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루에 한번씩 삶의 순리를 배워나갈 수 있는 좋은 말씀을 담은 책이라 페이지수대신

daily로 1day~365day로 페이지 표기가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컬러풀하면서 엔틱한 누르스름한

컬러 페이지에 적힌 내용들이여서 마치 고서전을 읽고있는듯한 착각 마저 든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론다 번 작가님의 다큐멘터리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인지를

앞선 시크릿 원작에서 느껴볼 수 있었다면, 이 책은 매일 실천을 행할 수 있는 실천팁들을

하루에 한개씩 해 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함께 해주고 있다.

유명인사들의 명언들도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감사의 화요일이다 부분이 참 인상깊었다.

론다 번의 감사함의 원칙을 여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고, 감사함에 항상 이유를 따져

물었던 바보같고, 어리석었던 지금의 삶을 많이 반성하고 개선할 수 있었던 부분이였다.

매주 화요일은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는 날이다.
날씨, 당신의 옷, 교통수단, 위대한 발명, 집, 음식, 침대, 가족, 직장도료, 당신을
도와주는 모든 사람, 건강, 몸, 눈, 귀 그리고 모든 감각에 감사하라.
특히 삶에서 즐거웠던 시간과 미래에 다가올 위대한 시간에 감사하라.
마지막으로 놀라운 삶을 창조하고 있는 모든 감사의 화요일에 감사하라.

오늘은 감사의 화요일이다 중에서...

내가 지금 이렇게 귀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건강함에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수있는

지금의 생활에도 감사하는 감사가 생활화되는 일상이 반복되었으면 한다.

일상생활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준 감사한 책이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료, 지인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선물용으로 사주고 싶었던 유일한 책이였다.

<살림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그녀와 그, 영원히 넘을 수 없는
감성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이별 앞에 죽을 듯 굴어도
결국엔 다른 누구나를 만나게 돼.
언젠가 다시 일상이 될거야.
그러니깐
적당히 슬퍼해.
촌스럽게 굴지말고,

사랑도 커피 같으면 좋겠다.
건조해진 말투로라도 '리필'을 말하게.
다 식어버린 사랑이라도, 하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리필을 말하지 못할 것 같다.
눈물 정도의 맛은 괜찮아 할수있지만, 한 번으로 족하니깐.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볼리비아, 칠레,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지를 돌면서 여행동안 담은 사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세계 곳곳의 모든 벽들은 이 책안에 들어있는것인가? 온통 "벽" 뿐이다.
감성돋는 사진만큼이나 공감가는 예쁜 글들이 아주 간략하면서도 여운이 깊게 남아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별의 후일담 치고는 꽤나 쿨한 방식이지 않는가 싶었다. 남자와 여자가 주고받는 대화속에 아직도 가시지 않은
그들만의 사랑, 다툼, 연민,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다툼속에서도 남녀둘은 충분히 사랑을 느꼈고,
벽앞에 서서 그들이 느꼈을 만한 생각들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아내었다.
his story, her story를 통해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알아가는 과정을 천천히 부여준다.
책 밑부분에 사진촬영이 어디서 되어있는지도 같이 나와있어서 과연이 벽의 금이나 틈이, 자물쇠, 출입문,
한떨기 아름드리 피어난 장미꽃 넝쿨, 길옆으로 난 오솔길, 벽에 예쁘게 새겨진 아름다운 평면조각들은
과연 어느집의 벽이고, 문일까? 하는 궁금증을 야기시켰다. 벽을 하나놓고도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할수있다는것
자체가 매우 기발하면서 창의로웠다. 간결하면서 군더더기없는 필력이 마치 광고의 한 카피를 보고있는듯
명료하면서도 뇌리에 확 들어온다. 여느 문집에서는 보지못한 심플함이 살이 있는듯해서 매우 흥미로웠다.
여전히 그는 그녀에게서 벽이 느껴진다고 했고,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사랑에 눈이 멀어서 보지 못해던 그녀를
멀어지니 숲이 보이듯 그녀가 보인다는 아주 멋진 시적 표현으로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녀 또한 이렇게 이별할 줄 알았더라면, 그가 듣고싶어했던 그말 자주해주고, 아파하지 않았으면 하는 자신의
마음을 미워라는 말로 역필하고 있다. 이 둘은 다시 만나면 안되는것인가? 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충분히
자신들의 사랑이 다시 굳게 닫혀있는 창문을 열게하고, 아름드리 예쁘고 싱그러운 넝쿨들이 늘어지는
예쁜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들에게 있어 벽은 다툼을 비유적으로 들어 말할 수 있는 매개체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서로의 다른점을 서로 인식하고 차이점을 이해해가면서 차분히 지난 사랑을 되짚어 보는 하나의 상징물이기도
한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동안만큼은 내가 그녀가 되고, 그가 되어서 감정 몰입을 할수있었고,
아프고 씁쓸한 이별의 상처가 한번씩은 있는 젊은 남녀모두가 이 책을 보고 크게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책의 디자인과 구성이 너무나도 독창적이여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매우훌륭한 감성을 덧입혀서
보는이로 하여금 감춰진 감성을 꿈틀대게 만들었던 작품이였다. 타툼/이별이 아닌 사랑과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얘기하는 앤솔로지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물이 나더라도 인생 앞에 무릎 꿇지 말라
스샤오옌 지음, 양성희 옮김 / 다연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습관을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습관을 바꿔야 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습관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좋은 습관은 성공을 만들고 나쁜 습관은 실패를 만든다. 지금 당장 나쁜 습관을 고치자.
더 이상 나쁜 습관 때문에 인생을 낭비하고 삶을 피곤하게 하지 말라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 인품을 수양하는 삶, 마음을 다스리는 삶, 인격을 다듬는 삶
세분화 하여 네 가지의 Chapter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작가의 지극한 정성과 노력,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들이 담겨있어 매우 진실성이 매우 높았다.

참고 인내하는 지혜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Chapter 1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은

현재 부족한 현대인의 품성을 다시금 성찰하고 반성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었다.

무엇보다 늘 무슨일이든 이유와 핑계를 일삼았던 내 일상에 지혜로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경험이였고, 정확한 포인트에서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현명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포기하는 법을 배우라니..처음에는 포기하는 법이 과연 무엇일까? 왜 포기하라는거지?

여느책에서는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한우물을 파라고 그랬는데, 왜 이책은 포기하는 법을 배우고, 선택을

하는 법을 배우라고 하는것인지,,, 정확히 포기하는 자만이 성공할수있다고 말하고 있다.

포기가 곧 선택이라는 말은 처음에는 이해가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없는 곳에 쏟아부을 열정을

올바른 선택으로 바로 잡아 바른곳에 열정을 부으면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이였음을 나중에 알수있다.

이처럼 인생의 방향성과 선택(포기)의 필요성, 자신을 발전시켜야 하는 이유, 나의 존재가치를 믿고,

기회가 왔을때 지혜롭게 잡고, 주도적으로 미래설계를 하라는 내용이였다. 끊임없이 행동하고 실철해야

하는 이유를 Chapter 1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에서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늘 직장에서 긴장하는 탓인지 얼굴표정이 굳어만 있었는데, 웃는 얼굴로 내 인생을 대하라는 조언을

했던 Chapter 2 인품을 수양하는 삶은 기존과는 전혀 신선한 느낌을 안겨주었다. 물론 여태 살아온 내

표정을 한순간에 바꾸는건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겟지만, 그래도 왜 웃음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실히

말해주고 그로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뒤에 부가설명하는 선결론후근거방식의 표현을 써서 그런지 이해하는데

매우 용이했던 것 같다. 넘치는 걸 비우고 채워야하는데, 늘 채우려고만 하니 과부하가 걸렸던 내 일상에

이 책이 버리는 방법들을 확실하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Chapter 2 부분은 특히나 인상 깊었고, 다른 부분에

비해서 그동안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살았는지 잘못된 부분들을 명확히 파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었다.

타인과의 비교와 과신하는 버릇이 발견되었고, 나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소극적이였던 나도 동시에 발견하였다.

사회생활 15년이 넘도록 지금 이 생활이 완생이라고 생각한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늘 조급하고 뭐에 쫓기듯이 숨가쁘게 살아온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거나 의심을 멈춰본적도 없었던 것 같다.
Chapter
3 마음을 다스리는 삶에서는 나약하기만 내 마음을 다시 다져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해주었다.

무엇보다 소극적이고 늘 내 자신만을 탓하던 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스스로 감정조절을 좋은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있는 내용에 많이 감명받았다. 특히 좋은 습관을 살리고, 나쁜 습관을 죽여라라고 말한

부분에서는 나의 나쁜 습관들을 조목조목 체크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방향을 다시 재조정하는데 큰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었다.

매사 주어진 환경에 대한 불평불만을 놓을 수 없어서 주의사람들과 참으로 많은 뒷담화를 하곤했었는데,

Chapter 4 인격을 다듬는 삶을 보고 나니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고, 그럴 필요성이 전혀 없었구나를 깨달았다.

내 마음만 바꾸고, 나만 바뀌면 모든것들이 바뀔 수 있는데, 왜 구지 이렇게 불필요한 뒷담화를 그리고 했는지...

후회섞인 한숨이 섞여 나왔다. 어리석음에 대한 한탄이였을지도 모른다.

감정적이기보다 회사안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이 절대적인데도 불구하고, 인간의 감정을 앞세워 늘 감정조절에

실패하곤 했었는데, 마음속에 쓸데없는 짐을 내려놓고, 한껏 웃고나니 별것도 아닌 일이였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던 파트였다.


마치 인생의 어느 한부분을 꼬집어서 잘못된 부분들을 여실하게 드러내보인 기분이 들었다.

면밀한 분석력에 놀라웠고, 향후 인생의 방향에 대한 성찰을 다시금 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마치 기존의 나를 지워버리고, 다시 리셋해서 태어나고 싶은 정도의 새로운 인식을 고취시켜준 책이다.

현재 자신의 삶에 불만스러움을 가득 담고있는 분이나 나처럼 감정조절이 안되고 나쁜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독자분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은 구성/편집/디자인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면서도 독자들의 이해를 용이하기 위한 노력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참으로 친절하고, 따스한

조언이 마음을 다독여주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독자들도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책의 이로움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 화위작가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머 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
신상훈 지음 / 도어즈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우울증은 개인에게만 피해를 주는것이 아니다.
우울증을 앓는 직원이 생기면 업무 생산성 저하는 물론 사직 및 휴직을 초래해
기업은 물론 경제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명심하라.
278페이지중에서...

유머는 인간 두뇌 활동 중 가장 탁월한 활동이다.
고로 당신이 유머가 있는 사람이라면 창의적이라는 말이다.
일단 이 문장을 외워라. 외워.
272페이지중에서...

작년에 우연찮은 기회에 칸국제광고제에서 신상훈 교수님의 강연을 본적이 있다.
유머가 이긴다는 주제로한 강연이였는데, 정말 정각에 시작해서 한치의 딱딱함도 없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진행을 잘 하시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렸다.
이후에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talkkingshin)에 들어가서 교수님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도 하면서 흥미로운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매사 자신의 일상에서
웃음코드를 찾아서 즐겁게 생활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이 책에서도 유머란 무엇이고, 일상에서 어떻게 필요한지, 그 필요성에 뒷받침되는 사례들을
들려주시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직설적으로 말씀해주고 계신다. 상황별로 웃음을
줄 수 있는 방법도 꽤 위트있게 잘 다루고 있어서, 오해를 받거나,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이나 친구, 가족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전달 해주면서 마음까지 풀어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었다. 오피스 유머라는것이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요새같이 감원에 희망퇴직
바람이 불어대고있는 쌀벌한 현장에서 과연 어떻게 먹힐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사무실 분위기에 맞춰 적절하게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것이 아무래도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그중에 상사에게 호되게 혼난 동료를 위로해주는 방법은 어디서고 들어본 말이긴 하지만,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누군가가 알아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된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공감해주는것 또한 유머감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새삼해보았다.
최고의 오피스 유머는 무엇인가, 오피스 유머를 위한 공식, 오피스 유머 Q&A 이럴 땐 어떻게 하죠,
오피스 유머, 이런 사람이 강하다, CEO들은 왜 유머 있는 직원을 좋아할까, 유머 있는 사람이
창의적이다라는 내용으로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불경기와 고용불안으로 안좋은 상황때문에
웃음을 잃고 사는 요즘 직장인들에게 매우 시기적절하게 희망과 위로를 동시에 주고 있는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각 장마다 유머달인이 될 수 있는 tip들이 박스로 나와있어 핵심적인
포인트들을 다시 리마인더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정말 대단히 크게 공감가는 부분이여서 소개하고 싶은 부분이였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칼퇴근을 못하게 하는 요소들이 매우 많은데, 그 요소들을 퍼센테이지로
표시해서 가장 놓은 순위별로 나열해놓았다. 왠만한 직장인들이라면 이 박스안에 있는 요소들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면 무릎을 치며 공감할 내용들이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퇴근녘에
일시키는 상사에 대한 부분은 정말 다시 말할 것도 없이 매우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크게
공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매우 많아서 더욱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거 같기도 하다. 어쩜 이렇게 직장인들의 고충들을 잘 알고 계신걸까?
수많은 강연을 하다보면 이런 고민들을 많이 받게 되서 그런것일까?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던 시간들이였다.
유머감각이 있는 자와 능력만 있고 일만 하는 사람사이에 격차는 생각이상으로 매우 크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이제는 일만 잘해서는 인정받을 수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과 구성, 그리고 기획력들을 보았을 때 매우 타이밍이 잘 맞는 내용인 것 같다.
한참 위축되어있던 사람들도 이 책을 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루의 피로감이
샤르르 녹는 듯한 청량함까지 안겨주는 이 책은 권장도서로 동료들에게도 강력추천하였다.
잠시나마 업무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던 이유에서다.
신교수님의 또 다른 책이 출간되는 그날까지 변치 않는 긍정/유머 마인드로 행복하시길 바란다.
선천적으로 나처럼 유머감각이 제로인 사람들도 후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tip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편집이나 구성이 매우 짜임새 있어서 명확하고 신나게 업무를 할수있는
오피스 유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쿨하게 생존하라 - 35-45 직장인이 놓치면 후회할 서바이벌 키트 6
김호 지음 / 모멘텀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상깊은 구절
진정한 균형이란 직장과 가정이 아닌 자신의 직업과 놀이, 그리고 멈춤 사이에 존재합니다.
직업에서 자신의 분야를 찾아내어 전문성을 쌓고(고), 그런일을 오래 하기 위해 놀이로 충전
하며(플레이), 삶의 여정을 계속하기 위해서 때때로 지도를 펼쳐보는 시간(스톱)이 필요합니다.
180페이지중에서...
김호 대표님의 진솔한 경험담과 직업에 대한 견해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식견을 보여주는 저서이다. 무엇보다 현재 내 나이에 고려해야할 직업과 삶의 균형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고찰해보고, 다각도로 방향전환의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기도 하였다. 2년동안 남들이 쳐다보는 시선과 의식하고있는 못난 자신을 이제는
벗어나고, 극복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실제로 겪으면서 자신의 직업을 만들기까지의
마음가짐과 험난한 여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35~45세에는 확실하게 자신만의 직업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말이 뇌리에 박혀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저 막연하게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인정받고, 꼬박꼬박 월급만 받아서 착실히 모으면
그걸로 매우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해왔던 기존의 내 생각들을 모조리 뒤업는 스토리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하였다. 정말 작가님의 말대로 내 명함에서 회사명과 직함이
사라지고, 홀로서기를 해야할 때 과연 나는 제대로 일어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작가님의 서바이벌 키트 6개중 난 배드뉴스와 균형에 대한 부분이 가장 내 실생활과 많이
맞닿아 있어서 공감도 가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또한 스스로 파악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었다. 직업, 경험, 관계, 배드뉴스, 역사, 균형이라는 6개의 키트를 제대로 관리하고,
나만의 서바이벌 키트를 만들었을 때 비로소 안정적인 직업과 삶을 유지해갈 수 있다는 의견에
적극 동감하며,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지금 이 행복이 영원불변하지 않다는 위기의식도 동시에
느꼈다. 각 키트안에 들어있는 내용들이 독자들에게 앞으로 삶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으로 보충하고 있어서 왜 이 여섯가지 키트가 필요하고, 자신만의 키트를
만들라고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사회적 지위, 명예, 돈이 가족보다 어찌 중요할 수 있겠는가? 너무 안타까운 그들의
유서들을 보면서 당시에 멘토들에게 물어볼 수는 없었는지..어리석은 판단을 저지른 안타까운
죽음앞에서 자신의 삶을 쉽게 놓아버려서는 절대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있다.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실제 사건들을 예를 들어, 자신의 입장에서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조언하면서 절대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난 삶의 균형이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고, 작가님의 여덟개의 모자 이야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자꾸 모자란 부분만을 채우려고 했던 착각부터 내려놓고, 일상의 사소한 반복을
가치있게 여기고, 비워내고 채워가면서 차분히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싶어졌다.
너무 막연하지 않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버킷리스트도 작성해보고, 넘치는 쪽을 덜어내고,
익숙함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지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사색도 해보고, 죽음에 직면했을 때의 나를 상상하며 부고장도 써보고,
삶을 정리해볼 수 있는 자서전도 써보는 일이다.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좋은 생각이 아닐수없다.
살면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그냥 지금의 삶에 안주하기 마련인데, 이책에서는 그런 나에게
따끔한 충고와 동시에 현명한 지혜와 솔루션까지 안겨주었다.
불안한 시기를 겪고있는 요즘같은 시대에 안성맞춤인 책이고, 살면서 무엇에 가중치를 두고 깊게
고민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깨닫고, 느껴볼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였다.
10년후의 내모습을 그려보았을 때 내가 go, play, stop중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말 기대된다.
일, 놀이, 정신적/문화적 활동, 가족/친구와 보내는 시간이라는 축이 어떤 비율로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조정해나가는 연습을 꾸준히 해볼 참이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일상에 너무 안주하며 살고있는 stop이였던 일상에 다시 go, play할 수 있는
용기를 준 고마운 책이였다. 작가님의 앞서 공저하신 쿨하게 사과하라는 책도 꼭 읽어볼 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