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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맛 Vol. 1 : 일본 미식 기행 50 - 도쿄의 풍요, 오사카의 풍미, 오키나와의 여유, 삿포로의 정취
한민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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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의 맛집을 담았다. 이 4곳 중에서 난 가본 도시가 오사카 밖에 없는데 너무 예전이라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음식은 특히 더, 난 먹는 것에 그리 관심이 없다. 있다면 빵이나 주점부리 정도?

오사카, 쿄토, 나라, 돗토리현, 다카마스, 유후인, 기타큐슈 등이 내가 가본 일본이다. 기억나는 음식은 초밥, 라면, 지하철 우동, 올리브사이다?, 우동투어, 편의점 과자들과 샌드위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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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포스팅을 10년, 여행 포스팅을 10년..우와 오랫동안 블로거 활동을 한 작가분이라 책 구성이 알차다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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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가본 곳은 아무데도 없다. 맛있게 보이는 음식 사진과 얽힌 이야기를 읽으며 확실히 느낀 것은 작가는 확실한 취향이 있구나 였다.(나의 생각이지만)

작가의 음식 취향은 고기, 햄버거, 스시(초밥, 회)인 것 같다. 일본하면 라멘?이 떠오르는데. 물론 라멘도 나온다. 하지만 마블링이 예술인 다양한 고기들, 한 입 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햄버거, 섬나라인 것이 느껴지는 각양각색의 물고기들이 눈에 확 들어오고 책을 덮어도 머릿속에 남는다. 아마 책 보다가 나도 모르게 책 덮고 고기 앞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을 듯하다.

고기하면 피렌체인데 난 피렌체에 가서 7일 있으면서도 가게 밖에서 구경만하고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로 가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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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가 그 중에서 내 머릿속에 남는 한 곳은

요기 웨스트우드 베이커스^^.

카페 겸 베이커리. 오사카에 가게 된다면 이곳이 내 방문 1순위가 될 것이다. 난 빵순이라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본으로, 후회없고 맛있는 시간을 위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9쪽

작가의 취지에 적확한 책이다.

이미 방문했던 사람은 추억을 떠올리며 그 당시 몰랐던 지역과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 수 있을테고,

안 가본 사람은 다음에 여기 가서 이 음식 먹어봐야지 하며 계획을 세우며 읽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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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마다 예약여부, 구글평점, 주소 등을 알려주었다. 내 입장에서는 대략적인 가격도 제시해 주면 더 좋았을텐데. 궁금한 건 가격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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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권 방콕, 상하이, 상가포르, 홍콩 4개 도시 래스토랑 50곳 책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빼고는 다 가봤는대 과연 내가 먹어 본 곳이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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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사람도 삶도
이은정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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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되었다는 글이 눈에 띄었다. 남의 얘기가 아니었다. 이제 곧 나도 맞이할 나이라서.

인생 후반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도 막막하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지

간간이 드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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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인성 전문가라니 그냥 드는 생각은 주변에 사람이 많겠다. 인간관계가 원만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석사 학위에 박사 학위까지 참 열심히도 살았겠구나 하는 생각과 거기다 갑자기 드라마 엄마가뿔났다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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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남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산 것 같다. 나는 꼭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남에게 맞추기도 했지만 내 중심적인 면이 없지는 않았으니까. 결혼, 자녀, 자기 커리어까지.. 난 그에 비하면 결혼과 자녀가 빠져서 원가족과 일? 정도에서 나의 인생을 생각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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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신은 그렇지 않으면서 주변에서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 이라는 말을 듣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뒤돌아볼 수 있고 나는 과연 나로 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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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책도 이와 비슷한 조언을 주었다. 애쓰기를 멈추고 나 자신을 돌보라고 여러 의미의 애쓰기가 범주에 들겠지만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나의 인생이 힘들다 느껴진다면 관점을 바꾸어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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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나 자신을 다독이면서 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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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콜 3 - 다크 위스퍼러의 침투 ㅣ 고스트 콜 3
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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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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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쩜 센스있게 1권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작은 책자를 만들어서 같이 보내주셨다.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 재섭이가 왜 유령을 잡으러 다니는 고스트 대원이 되었는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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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현실의 초5도 항창 상상력이 풍부할 때라 이야기를 읽고 너무 재미있어 할 것 같다. 유령을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 된다니.. 마지막 작가의 말처럼 요즘 학생들은 분신사과를 잘 모를텐데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나는 분신 사바가 바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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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위스퍼러의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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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아이들이 나오고 재섭과 미야가 이 사건을 해결하려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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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끝날 때마다 작가의 위트 넘치는 마무리 센스가 돋보인다.

이 장면에서 빵 터졌다...

손목의 단추가 그렇게 작용하는 거였다니..멋있게 짠 변신을 기대했는데 재섭이와 잘 어울리는 대목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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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아이들이 읽으며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어 좋았다. 1,2권을 보지 않았지만 3권으로 인해 1,2권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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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와 치비크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마지막장의 "4권을 향해 달려가요"에 눈길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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