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의 맛집을 담았다. 이 4곳 중에서 난 가본 도시가 오사카 밖에 없는데 너무 예전이라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음식은 특히 더, 난 먹는 것에 그리 관심이 없다. 있다면 빵이나 주점부리 정도?
오사카, 쿄토, 나라, 돗토리현, 다카마스, 유후인, 기타큐슈 등이 내가 가본 일본이다. 기억나는 음식은 초밥, 라면, 지하철 우동, 올리브사이다?, 우동투어, 편의점 과자들과 샌드위치? 등이다.
요리 포스팅을 10년, 여행 포스팅을 10년..우와 오랫동안 블로거 활동을 한 작가분이라 책 구성이 알차다 느껴졌다.
역시 내가 가본 곳은 아무데도 없다. 맛있게 보이는 음식 사진과 얽힌 이야기를 읽으며 확실히 느낀 것은 작가는 확실한 취향이 있구나 였다.(나의 생각이지만)
작가의 음식 취향은 고기, 햄버거, 스시(초밥, 회)인 것 같다. 일본하면 라멘?이 떠오르는데. 물론 라멘도 나온다. 하지만 마블링이 예술인 다양한 고기들, 한 입 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햄버거, 섬나라인 것이 느껴지는 각양각색의 물고기들이 눈에 확 들어오고 책을 덮어도 머릿속에 남는다. 아마 책 보다가 나도 모르게 책 덮고 고기 앞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을 듯하다.
고기하면 피렌체인데 난 피렌체에 가서 7일 있으면서도 가게 밖에서 구경만하고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로 가지 않았었다.
그래서 그런가 그 중에서 내 머릿속에 남는 한 곳은
요기 웨스트우드 베이커스^^.
카페 겸 베이커리. 오사카에 가게 된다면 이곳이 내 방문 1순위가 될 것이다. 난 빵순이라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본으로, 후회없고 맛있는 시간을 위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9쪽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본으로, 후회없고 맛있는 시간을 위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9쪽
작가의 취지에 적확한 책이다.
이미 방문했던 사람은 추억을 떠올리며 그 당시 몰랐던 지역과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 수 있을테고,
안 가본 사람은 다음에 여기 가서 이 음식 먹어봐야지 하며 계획을 세우며 읽어 볼 수 있다.
가게마다 예약여부, 구글평점, 주소 등을 알려주었다. 내 입장에서는 대략적인 가격도 제시해 주면 더 좋았을텐데. 궁금한 건 가격이기도 하니까.
곧 2권 방콕, 상하이, 상가포르, 홍콩 4개 도시 래스토랑 50곳 책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빼고는 다 가봤는대 과연 내가 먹어 본 곳이 있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