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 - 1400년 중동의 역사와 문화가 단숨에 이해되는
존 톨란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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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종교이면서 하나의 문화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슬람에 대해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는 1400년 중동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려주면서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개념은 대다수가 알다시피 예언자 무함마드가 대천사 사브리엘로부터 받은 신의 계시를 집대성한 성서인 코란을 따르는 종교입니다.

이슬람과 코란에 대한 이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사후 분쟁을 계기로 이슬람은 크게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뉩니다.

교리와 의례에서 무엇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라 도 다시 여러 소수 종교로 갈라졌습니다.

이슬람교는 인도를 비롯해 중국, 아프리카, 서방 세계까지 퍼져나갔고 현재 이슬람 신자 공동체가 전 세계에 존재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편향된 시각으로 이슬람을 바라봅니다. 어떤 이들에게 이슬람은 폭력적인 종교이기도 하고 다른 이들에겐 평화의 종교이기도 합니다.

이 책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에서는 이슬람의 창시와 이슬람의 확장, 이슬람의 근대화로 나뉘어 이슬람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무함메드는 메디나에서 영적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군대를 통솔하는 최고 사령관이었습니다.

무함메드는 무슬림과 유대인을 비롯해 다양한 종교와 부족들 사이의 평화로운 공존을 보장하는 협정 체결을 주도했는데 메디나 헌장이라고 부릅니다.

코란에서 믿는 자들이란 유대인, 기독교인, 무하지룬, 안사르에 관계없이 넓은 의미에서 창조주인 유일신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21세기는 이슬람의 다양한 비전과 정치가 대립하고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는 불의와 폭력에 맞서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17세의 나이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파키스탄에서 모든 어린이의 교육권을 위해 투쟁하는 어린 인권운동가입니다.

무슬림 여성들은 저마다의 방식대로 평등과 자유의 가치에 기반을 둔 이슬람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더 나아가 이슬람이 나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슬람주의에 맞선다는 미명하에 자유와 평등을 외면하려는 이들에 맞서 지금도 치열한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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