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 K-Teen 시리즈
전승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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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이제 관념 속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고 게임이나 문화생활을 넘어 우리 사회와 삶의 모습을 바꿀 현실이 된 것입니다.

이 책 《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통해 메타버스라는 흥미롭고 유용한 세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하면 자신의 SNS를 제일 먼저 떠올릴것 입니다. 이런 소셜미디어 앱뿐 아니라 메타버스라는 공간도 있습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꾸밀 수 있는 공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지인이나 친구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평면적인 공간에서 글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리는 SNS와는 달리 움직이는 캐릭터가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로 등장합니다.

그 메타버스의 공간에서는 우리가 현실에서 하는 행동들을 따라할 수 있습니다. 미니 게임을 하고 캠핑, 산택 등 여가 활동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유명 연예 기획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도 많고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챌린지도 열립니다.

메타버스 역시 온라인 공간에서 즐긴다는 점에서 다른 온라인 공간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메타버스에서는 현실과 흡사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아바타를 이용해 게임을 하고 친구를 사귀고 경제활동과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나가 있는 공간입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메타버스의 환경은 실제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생생합니다. 현실의 나와 메타버스의 나를 구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가능하려면 그 안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를 맡고 피부에 닿는 오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은 VR과 AR을 결합한 혼합현실(MR)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애플은 단순히 현실을 가상으로 확장하는 것은 넘어 사용자의 실제 공간 안에서 디지털 정보를 조작합니다. 이 비전프로는 사용자의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해서 사용자가 오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고 메타버스가 향후 IT 업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대세입니다.

메타버스 안에서는 다시 팬데믹이 와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나 로봇으로 오프라인 매장이나 지점 대신 메타버스 공간으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 구조가 새롭게 바뀌면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줄어들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 내는 사회의 변화로 탄생하는 새 일자리도 많습니다.

메타버스 세상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를 수 없습니다.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기술의 발전 흐름을 짚어 기술과 관련 없는 직업을 선택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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