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 - 방송작가와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매력적인 취업 전략
이수연.황유선 지음 / 다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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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인 자소서를 안 써본 사람들은 그 어려움을 모릅니다. 자소서가 자신에 대해,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라고 말하지만 막상 쓰기는 어렵습니다.

취업을 위해 자소서를 쓴 적이 있는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자신이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는 글을 A4용지 1~2장으로 요약합니다.

길게 쓰는 것도 어렵지만 짧게 줄여 쓰는 자소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 책 《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을 읽으며 자소서 쓰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자소서 역시 일종의 글쓰기입니다. 자소서를 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그것은 글쓰기에 대한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도 공식이 있고 그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자소서를 쉽게 쓰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소서의 예시를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하고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자소서를 그대로 자신의 것처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 자신의 자소서를 한 번 작성한 후에 회사마다 돌려찍기처럼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내용을 조금씩 수정합니다.

인사담당자의 대부분이 복사하거나 베껴 쓴 자기소개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엔 과거의 나가 아닌 미래의 나를 표현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그저 자기를 소개하는 글은 아닙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기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글입니다.

과거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미래가 예상되도록 적는 것입니다. 잘 쓴 자기소개서를 보면 재밌거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들은 자소서에서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사실에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사실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근거가 됩니다.

자기소개서의 스토리는 비슷한 경험담이라도 어떤 지원자의 내용은 흥미롭고, 또 다른 지원자의 내용은 따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건 스토리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포장하는지에 따라 보이는 차이입니다. 에피소드를 이미지화 시켜야 합니다.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입니다. 솔직함을 넣고 진정성을 살려야 합니다.

가끔 자소서에 성공담만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려운 이야기, 실패한 이야기, 좌절한 이야기 등 다소 부끄러운 이야기도 공개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렵고 힘든 이야기에 먼저 마음을 열게 되어 있습니다. 또 이 책 《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엔 실질적인 자소서 쓰기 기술을 알려줍니다.

자신의 자기소개서에는 단어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 예시까지도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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