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의 E 성향 같아 보이는 I 성향을 가지고 있는 성격으로 누군가가 무심결에 툭 던진 말에 가끔은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아마 MBTI 의 E 같아 보이기 때문에 툭툭 던지는 말에 전혀 신경쓰지 않거나 상처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성향에 관계 없이 툭툭 던지는 상대의 말에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 《첫 마디 툭 던지는 상대의 말투에 상처 많이 받으시죠?》를 통해 무례한 말과 행동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해하고 상대방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실천적인 화법과 태도에 관해 알아봅니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무례한 행동과 말을 했을 때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자신이 당했을 때는 불쾌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가끔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상대에게 아무렇지 않게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영어직에 종사하는 사람이거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사람에겐 적당하지 않습니다.
얼굴이 까칠하다, 피곤해 보인다는 말은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 가치도 없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피곤해 보여서 진심으로 걱정이 되고 안쓰러운 마음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상대가 지쳐 보일수록 상냥한 말을 건냅니다.
업무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질문은 배려심에서 나온다라는 걸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질문에 대한 대답도 정확할 것입니다.
자신이 말할 차례가 되거나 질문을 받았을 때는 나에 대한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고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의 길이에 조금 신경씁니다.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불편함을 명확히 하면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지킬 수 있고 상대방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상대방에게서 느끼는 불편함에 잘 대처하면서 교류하려는 발상이야말로 온화한 마음으로 사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가치관을 자유롭게 갖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망설임 없이 남들 앞에서 입에 담을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착각으로 인해 단정적인 말을 하면 결국은 시야가 좁은 사람으로 보일 뿐입니다. 나이나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다양성이 있습니다.
편협한 발언을 거두기만 해도 착각으로 인한 실언을 피할 수 있고 진중한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