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문해력 - 문해력은 어떻게 당신의 무기가 되는가?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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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능력 문제는 일머리가 있느냐, 없느냐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일머리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제 경험으로 알고 있어 이 일머리는 무척 중요한 문제입니다.

입사시험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이 일머리가 너무 없어 무척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신입사원은 회사의 일에서는 우선시 되거나 마감기한이 있는 일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작업을 먼저 처리했습니다.

당장 이번주까지 처리해야하는 일보다는 마감일이 3개월이나 남은 일을 미리 계획하고 야근까지 하며 일에 매달렸습니다.

상사나 선배의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진행하다 결국엔 중요한 일의 마감을 넘겼고 그 뒤에도 몇 번 주의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업무에 있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공적인 일과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이렇게 일머리가 없는 것을 신입사원은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일머리는 책으로 공부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배나 상사, 동료의 충고나 조언도 때로는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은 일머리가 필요하고 하는 일에 따라 몸을 쓰고 도구를 이용하고 사람을 상대하지만 결국엔 머리를 쓰고 문제를 해결하며 일을 합니다.

문장을 이해하고 사회생활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며 자신의 지식과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문해력이라고 합니다.

일터에서도 인공지능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일하려면 인공지능이 작업한 결과물을 읽고 분별하고 판단해서 활용하는 문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일머리 좋은 사람은 컴퓨터처럼 입력한 뒤에 출력물을 만들며 문제를 해결합니다. 지식사회에서 일머리란 지적 생산성이 높은 것을 말합니다.

읽기, 생각하기, 쓰기의 프로세스를 갖춤으로써 비로소 지적 생산설이 높아집니다. 두뇌를 구동하는 문해력이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지적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책을 많이 읽거나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는 등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문해력은 읽기만으로 또는 쓰기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읽기와 생각하기, 쓰기가 함께 어우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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