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나는 혼자 - 남난희의 카일라스 순례
남난희 지음 / 마인드큐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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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라스, 성스러운 순례자의 마음으로 책을 잡았는데
읽는 내내 안개 짙은 슬픔 속을 떠도는 기분이었습니다.

슬픔에 겨운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슬픔이란 것은 밑도 끝도 없고
타인을 위한 슬픔이란 것은 애초부터 없으니,
슬픈 이의 언어로, 슬픈 이의 감성만으로 써 내려가고 구성되는 것이겠구나.
왜냐고 묻거나 어쩌라는 거냐고 묻는 것이 어리석겠구나, 하며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슬픔의 연대도 있는지, 단지 자기의 슬픔을 드러내었는데,
타인을 위로하기도 하는구나, 찌르르했습니다.

“그래, 바람을 타고 저 카일라스 위로 올라가렴.
그동안 살아온 날이 가벼우니 가볍게 바람 타고 올라갈 수 있겠구나.
나는 이제 너 없이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나는 이제 네가 없는 것을 슬퍼하지 않을게.
그래도 너는 복이 많구나.
이곳 카일라스에서 바람이 되다니.
안녕.”

카일라스 북벽에서 회향하는 저자의 마음을 따라 글 읽는 나도 맑아졌습니다.
덕분에 카일라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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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울트라 러너다
심재덕 지음 / 여름언덕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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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와 둘이 안산, 백련사, 북한산, 이말산과 봉산을 뛰다가, 구파발역을 지나 앵봉산 초입에서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그를 만났다. 흔들림 없는 자세로 서울 160키로 남짓을 달리던 그를 본 것이 올해 봄이던가?
달려본 사람들만 안다, 달리는 순간의 고통과 희열을.
책을 펼치는 손도 심장도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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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온다 - 늑대를 사랑한 남자의 야생일기, 2020 우수환경도서 선정도서
최현명 지음 / 양철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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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번이 넘는 여행, 서른 권이 넘는 일기장, 2년 동안 정리와 집필. 한권 책이 나오기 위해 그 많은 시간과 고단함이 있었다니.....
떨리는 마음으로 늑대를 맞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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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학 수업 조향미 문학 수업
조향미 지음 / 양철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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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열정은 어디까지 일까?
자기를 믿어주는 교사를 만나 아이들은 제 안에 있는 가능성이라는 힘을 내어 보인다. 이처럼 아름다운, 살아 있는 문학수업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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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나를 쓰다 - 이상석의 글쓰기 수업 글쓰기 공부 어떻게 할까 4
이상석 지음 / 양철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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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속이 뻥 뚫리는 글쓰기 책을 만났습니다.
글쓰기로 이끈 교사도 신나게 쓰는 아이들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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