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에서 자폐스펙트럼으로 범주가 넓어지면서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겪고있는 자폐스펙트럼, 남들보다 느리고 서툰 모습을 통해 편견을 가지고 계시진않았나요? <코코는 고구마 고구마해> 그림책을 통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자폐가 있는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방적으로 보호해야하는 대상이 아닌 사회구성원 중의 하나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코코와 두두의 우정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편견과 차별로 얼룩져있는 요즘,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좋을 것같은 그림책이에요.
유기견 영남이는 오일 파스텔로 그려져 사랑스럽고 포근한 마음이 담긴 그림과 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인데요. 작가님이 직접 겪은 일을 썼다보니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담아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답니다. 아이가 동물을 평소에 워낙 좋아하다보니 요즘에 애완동물을 정말 키우고 싶어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동물과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
예절을 그때 그때 가르치기란 쉽지않죠~ 가르치다보면 잔소리처럼 되어서 아이도 듣는둥 마는둥.. 하지만 이 그림책은 예절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서 머리 속에 쏙쏙~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무엇보다 그림체가 정말 귀여워서 페이지 넘기는 내내 웃음꽃이 활짝~ 아이랑 그림을 보며 이야기 나누다보니 금방 읽게 되네요~
육아를 하다보면 고민의 연속인 거같아요..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보니 내가 하는 육아가 맞나 늘 걱정이 되는건 사실인데요.. 아이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육아란 늘 내 맘 같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때로는 본의 아니게 아이에게 상처와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면서 자책도 많이하게되는데요. 속앓이를 하고 있는 육아맘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주는 책! 육아를 하며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장면마다 꼭 꼭 숨어있는 아기동물들을 찾는 즐거움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와 건강한 애착을 만들 수 있는 귀여운 그림책 ! 지온이처럼 큰 친구들에게는 반복되는 규칙 찾기와 함께영상을 통해 보시는 것처럼 글밥이 짧다보니스스로 그림책 읽기를 통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