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놀이집 - 초등 3~4학년군
구진명.최미라.김혜진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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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놀이집

초등 3~4학년군

-주니어 김영사-큰 아이 유아때부터 엄마표로 수학 학습을 진행하면서 수학을 학습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접하게 해주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 교구를 이용하고 보드게임을 통해서 재미있는 수학으로 노출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초등학교를 들어가니 수학이 학습으로 확 다가오더라고요

초등학생때 쭉 놀이처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지요

그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놀이로 학습할 수 있는 3~4학년을 위한 수학 놀이집이 나왔네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교사들이 만든 놀이 학습서

저학년도 아니고 나눗셈 분수를 학습하는 3~4학년군의 놀이학습서라니 귀가 쫑긋 합니다

핵심 개념을 놀이로 확인하고

수업시간 놀이로 마무리 할 수 있고

놀이 자료도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가정에서 엄마표로도 간단하게 충분히 아이와 즐길 수도 있겠어요

학원이나 교습소를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께서도 활용하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교과내용을 다루면서도 간단하고 쉽게 활용이 될 것같은데

무엇보다 크게 교구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놀이 자료를 다운받아 편하고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수학 놀이를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교구를 들이는 게 생각보다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러한 심적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으니 엄마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닌가 싶어요

수학 놀이집의 놀이 방법을 잘 몰라도 괜찮아요

qr코드를 찍으면 놀이의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을 볼 수 있거든요!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놀이 수학이 많은데 3~4학년 놀이 수학이 아쉬웠던 분들!

수학을 아이와 재미있게 소통하며 하고 싶은 엄마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교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주어진 자료를 활용해서 게임을 진행한다면 수학이 그저 지겨운 계산학습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처럼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 놀이집으로 3~4학년 아이들도 수학을 즐거운 놀이로 학습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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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연령대별 공감 언제나 방울이 2 - 시끌벅적 방울이와 친구들 방울이TV 연령대별 공감 언제나 방울이 2
김기수 그림, 김언정 글, 방울이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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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방울이 2

시끌벅적 방울이와 친구들


방울이는 티비에서 이미 유명했더라고요

티지를 잘 보지 않는 저는 몰랐지만 첫째랑 둘째가 이 책에 푹 빠져서 읽는 걸 보니 얼마나 재미있으면 그러나 너무 궁금했어요.

책 표지에 적혀져 있는 연령대별 공감이라는 문의 구두 어떤 뜻으로 얘기하는 건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1화 - 짝사랑할 때

2화 - 더러운 짓 할 때

3화 - 시험 볼 때

4화 - 미용실 갈 때

5화 - 버스 탈 때

6화 - 옷 살 때

7화 - 급식 먹을 때

8화 - 남사친, 여사친


목차만 봐도 뭔가 일상에서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이라 너무 궁금하고 흥미로워요

아이들도 보면서 키득키득 하는데 만화책이지만 일상을 재미있게 여러가지 상황을 예를들어 나와있으니 머리 식히면서 재미있게 읽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1화 짝사랑할 때 연령대별 공감'을 보면

유치원생인 방아리와 초등생인 방울이 그리고 중학생인 방우리 이렇게 유치, 초등, 중등에 나눠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네요

어찌보면 짝사랑이라는 주제가 민감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건전하게 풀어낸 것을 읽어보니 엄마인 저도 '그때의 나도 그랬었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피식피식 웃고 있더라고요.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건전하고 귀엽게 나타나서 아이들이 봐도 크게 나쁜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봐서 TV프로그램도 너무 궁금해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너는 어떻니? 하며 아이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도 좋았어요

조금 더 아이들과 대화 주제를 다양하게 잡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클 수록 대화가 학업에 집중되더라고요 ㅠ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엄마가 읽어도 재미있고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며칠동안 손에서 놓지 않고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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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한자 어휘가 답! 1단계 - 한자를 한 번도 쓰지 않는 한자 어휘 학습 답! 시리즈
박명선 지음, 이한이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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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주니어

초등 문해력

한자 어휘가 답!




요즘 문해력에 대해 관심이 많이 높아졌지요

그만큼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도 많이 늘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한자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어휘는 한자어가 대부분이라 한자를 많이 알수록 문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아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요

저 역시 아이들 한자를 함께 학습하면서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었는데

서사원 주니어에서 한자를 한 번도 쓰지 않는 한자 어휘 책이 나왔다네요

한자를 한 번도 쓰지 않는다니! 획기적이네요!

하루 4바닥씩 주 5일이면 6주 만에 완성할 수 있겠어요

제가 만나본 1단계는 초등 3학년에 적합한 내용이라고 해요

2권은 3-4학년, 3권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4바닥씩 학습하면서 어떻게 한자가 생겼는지

무엇에 관련된 단어에 쓰이고 어떻게 읽는지를 배워요

그리고 그 한자어가 들어가는 낱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날 일 (日) , 들어가는 낱말들에는

(일)기, 휴(일), (일)상, (일)출 등등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말들이에요

이 낱말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일) 이라는 글자에 동그라미 하며 뜻과 음을 소리 내어 말하고 단어의 뜻을 찾으며 여러 번 반복해서 이 한자의 뜻과 음을 익히도록 되어있어요

이토록 자연스럽게 (일)기장에 들어가는 일이 날을 뜻한다는 것을 익히는 구조네요

그렇게 나오는 단어를 읽고 말하며 익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같은 소리를 내지만 뜻이 다른 한자를 구분해 내는 훈련도 함께 하고 있어요

달 월 (月) 학습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뜻과 음을 알아보고 어떻게 생긴 한자인지 확인한 후, 어떠한 낱말에 어떠한 뜻으로 쓰이고 있는지를 학습하고 있어요.

자주 듣고 익숙한 낱말이라 쉽게 익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휘 늘리기를 보면

(월) 이 들어가는 다른 익숙한 어휘들도 눈에 띄는데요.

같은 (월)이라는 낱말이 들어가지만 달 월(月) 의 뜻을 지니지 않은 단어를 찾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타월, 추월 등 (월)이 들어가지만 다른 뜻을 가진 단어를 엄마랑 함께 찾아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어요

이렇게 30일 동안 하루 한 자씩 학습을 끝내고 나면 배웠던 한자음을 간단하게 복습하고 끝나요

그리고 제일 뒤에는 가나다 순으로 학습했던 한자를 다시 찾아볼 수도 있어서 편리하게 쓰이겠어요.

아이와 학습을 진행하면서 그냥 풀고 치우기는 아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습이 다 끝나고나면 한 칸씩 오려서 어휘 카드로 만들어서 복습해도 좋겠다..싶더라고요

책을 잘라야 하는 부분이니 아이의 학습이 끝나고나면 해봐야겠어요

정말 한자를 한 번도 직접 써보지 않고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자어를 학습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니 한자를 쓰고 외우는데 부담을 갖고 있었던 아이들이라면 쓰지 않고도 충분히 재미있게 한자어를 학습하고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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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놀래 한울림 아기별 그림책
이상교 지음, 김성희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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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놀래

저자 : 이상교

출판 : 한울림어린이

4살이 되는 우리 막둥이랑 함께 읽어보았어요

막둥이다 보니 생활습관을 잡아줄 시간이 부족했는데

책은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아이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릴 때 부모와 함께 읽은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정서가 성장하는 게 아닐까요~


나가서 놀자

영유아와 함께 읽는 책의 특징인 대화체로 시작하니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요

"엄마 해님이 빨리 나와서 놀재"

"토끼야, 너도 같이 나가서 놀자"

-지금 당장 나가서 놀기엔 아이가 내복바람이네

내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서 놀아도 될까?

나가서 놀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아이와 해님의 표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하고

지금 우리가 보는 해님은 어떤 표정일까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나 바지 입을거야. 토끼야, 너도 빨리 입어."

-아이가 해님과 나가서 놀기 위해서 스스로 옷을 입고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림이도 바지 혼자서 잘 입는데 그치? ' 하고 물으니 자기도 스스로 바지 잘 입는다며 입고있는 바지를 벗고 입어보기도 했어요ㅎㅎ

'저런, 토끼는 바지를 잘못입었네! 바지는 어디에 입는 건지 아니?' 하고 질문도 해보았지요

아이들의 책은 모든 그림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것 같습니다

상상력이 부족한 저도 질문을 던질 수 있으니까요..ㅎㅎ

아이가 옷도 다 입고 모자도 쓰고 신발까지 스스로 신고 준비를 마쳤네요

"엄마, 준비 다 했어요."

-아이는 어떤 준비를 마쳤는지, 아이가 입은 옷을 보고 지금은 어떤 계절일까 물어보았어요

아이의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물어보았는데

장난감이랑 기저귀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이를 바라보는 해님의 표정이 매우 온화해보이네요

해님의 표정을 따라서 지어보기도 하고

지금 엄마의 표정은 어떤지, 지금 해님의 기분이 어떨지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자기도 유아차를 타고 싶을텐데

신발이 없는 토끼를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네요.

"나는 걸어갈 거야. 토끼야, 유아차는 네가 타."

-아이와 '배려' 라는 단어를 알아보았어요

아직은 단어를 배우기엔 어리지만 배려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았지요

언니 오빠가 있으니 예를 들기도 편했습니다.

아이가 배려하는 마음을 이렇게 따뜻한 그림체의 토끼에 빗대어서

아름다운 단어로 기억하고

배려라는 것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유아의 책은 비록 글은 짧지만

그 짧은 글 속에 많은 의미와 감정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요

그림에서도 너무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따뜻한 책이죠.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까지

따뜻하고 부드러운 글과 그림으로 아이와 함께 배우고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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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미로 찾기 100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윌리엄 포터 지음, 나타샤 리밍턴 외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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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에서 나온

어디로 갈까? 미로 찾기 100을 만나보았어요

길벗스쿨 교재는 유블리 남매들도 애정 하는 교재인데요

어디로 갈까 미로 찾기는 머리를 쓰지만 학습 아닌 학습!!

머리를 식히는 시간에 하는 교재지만

하면서 나도 모르게 똑똑해지는 퍼즐북이에요

교재가 도착하자 마자 하던 공부 밀어놓고 시작!

너무 좋아하고 흥미를 보이네요

공주가 이토록 미로 찾기를 좋아하는 줄 이제 알았어요

이 길로도 가보고 저 길로도 가보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는

눈으로 먼저 길을 따라가보고 연필로 표시하더라고요

하면서 처음부터 연필로 그으니 지우고 하는 시간이 걸리는 걸 알게 되었나 봐요

이렇게 스스로 방법을 찾는 걸 보니 왠지 모르게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앉은 자리에서 도대체 몇 장을 푼 건지..

아이가 혹시나 쳐다도 안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은 접어두세요

너무 많이 하고 너무 빠르게 끝낼까 봐 걱정입니다아이와 밖에 나갈 때도 들고나가봤어요

나가면 사실 밖에서 밥을 한 번 먹더라고 엄마 아빠 먹는 동안 아이들이 기다리기 힘들잖아요

그때 핸드폰밖에 쥐여줄게 없었지만

이제는 미로 찾기를 하며 기다릴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에 할머니 댁에 갈 때에도 들고 간다고 하네요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푸니 다른 시리즈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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