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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문방구 2 ㅣ 야옹이 문방구 2
도단이 만화 / 마주별 / 2024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야옹이 문방구 2
그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서 손이 갔던 책
그림도 간결하고 깔끔하고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보다 좋은 내용의 책을 읽기를 바라는 마음!
작가 도단이님은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 동산>에 야옹이 문방구를 연재중이라고 해요
야옹이 문방구 1권에서 보면
문방구 할아버지가 길고양이를 거둬 키우시는데 그 고양이의 이름을 '야옹이'라고 짓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준 낡은 앞치마를 입은 야옹이가 사람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게 되네요
병이 깊어진 할아버지는 야옹이에게 문방구를 맡기고 떠나시고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문방구를 운영하는 야옹이 문방구에는 어떤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딱히 특별한 것을 팔지 않는 야옹이 문방구
그 평범한 물건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었고
문제를 해결하는 '나'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다양한 사람들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며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참 궁금해지는데요
마음 따뜻해지는 어린이들의 감성 만화
결국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나를 존중하면서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찾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만화예요
아이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엄마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추천해주더라고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만화로 재미있게 읽으며 그 방법을 이야기 나눠볼 수 있겠어요
교과 연계도 되어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2권을 읽어보니 1권도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따뜻한 마음이 몽글몽글 자라날 수 있는 책
야옹이 문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