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후 활동이 들어 있어요!

나쁜 씨앗 시리즈는 매달 한번씩은 꼭 빌려서 보는 책이에요.

막둥이가 이 책을 좋아하더라고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읽어보게 된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는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보고 독후 활동도 가능한 책이라 너무 알차다고 느껴졌어요.

나쁜 씨앗도 기분이 좋은 날이 있다는데..

그 날은 바로 도서관에 가는 날이래요~

우리 아이들도 도서관에 가는 날을 좋아해서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나쁜 씨앗답게 도서관에서 어떠한 행동을 했을까요?

아이들과 나쁜씨앗이 한 행동들을 보면서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오고 나쁜 씨앗도 참 기특할 때가 다 있지요!!

그러나

도서관 반납기한이 다 되었는데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돌려주지 않았어요.

다른 씨앗들이 나쁜 씨앗이 빌려간 이 책을 너무 읽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나쁜 씨앗은 그 뒤로 어떻게 행동 했을까요?

뒤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을 하며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되어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데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 내용을 다시 되짚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적어넣지 않더라도 엄마와 함께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친구 피카츄

내 친구 피카츄 - 포켓몬스터 공식 컬러링북
시공사 편집부 지음 / 시공사 / 2025년 2월

내 친구 피카츄

시공사

포켓몬스터는 제가 어릴 적에도 나왔던 만화인데

아직도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니 너무 대단하다 싶은데요.

포켓몬스터 열풍은 저희집도 피해 갈 수 없지요.

저희 첫째는 열풍이 불기 전부터 포켓몬스터를 좋아했어서

사실 띠부실 모으고 할 때 크게 뭘 얻고 싶어하거나 그렇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다행이지요 ㅎㅎ

다른 엄마들 포켓몬빵 산다고 줄 서 있을 때 저는 살 생각도 안했거든요. 음하하

하지만!

저희집은 벌써 5년째 포켓몬 유행중이랍니다.

띠부실만 모으지 않았지 각종 피규어에 프라모델에

도감들....

빠질 수 없는 컬러링북까지!

내 친구 피카츄 컬러링 북에는 인기 포켓몬 39종과 컬러링 도안 52컷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가 시작해서 엄마와 함께 하고 있는 포켓몬고 게임속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엄마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라서 다 신기합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캐릭터의 설명도 상세히 나와 있어서

읽는 재미도 더해졌어요.

귀여운 캐릭터들을 똑같이 색칠해보는 재미도 있지만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더 예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캐릭터의 특징을 말하고 어떤 타입의 포켓몬인지 얘기 나누면서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예쁘게 꾸미니까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외출 할 때 들고 나가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은 아이템이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깊은 밤 동물원에서

깊은 밤 동물원에서 ㅣ 길벗스쿨 그림책 26
오카다 고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유지은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2월

깊은 밤 동물원에서

너무 따뜻한 그림체의 동화책이에요.

보자마자 홀딱 반해서 이제 막 6살이 된 막둥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아기생쥐와 엄마생쥐는 함께 나들이를 나섰어요.

아기 생쥐는 기분이 좋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엄마를 놓치고 말았네요.

저희집 막둥이는 자기 이름을 대입하여 듣는 걸 좋아해서

아기생쥐 자리에 유림생쥐라고 넣어서 읽어주었어요.

엄마를 찾아 무작정 달리던 아기생쥐는 환한 불빛이 나오고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고

그 곳에서 캥거루 아주머니를 만나서 여기가 어디인지 알게 되었네요.

엄마는 캥거루 아주머니에게서 못 찾았지만

다른 덩치 큰 쥐에게 가보라는 조언을 듣고 가게 됩니다.

그렇게 카피바라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면서 아기 생쥐는 겁을 먹기도 하고..

또 다른 세상에 신기해 하기도 하네요.

다행하게도 아기생쥐는 기린을 만나 엄마가 어디있는지 힌트를 얻게되고

결국 엄마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돌아가는 내내 아기 생쥐는 자신이 어떤 동물을 만났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또 그 동물은 어떠했는지..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며 집으로 돌아가요.

막둥이는 이 책을 읽고는 꼭 자신이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엄마를 놓쳐서 두려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자기 전에 꼭 읽어달라고 하는 최애 동화책이 되었네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는 아기 생쥐를 보면서 용감한 것 같다고 얘기도 하는 걸 보니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른가봐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깊은 밤 동물원에서..

엄마와 나들이 갈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이야기 나눠보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팝콘 밥 1 : 말하는 옥수수 팝콘 밥이 나타났다!

팝콘 밥 1 : 말하는 옥수수 팝콘 밥이 나타났다! ㅣ 팝콘 밥 1
마랑케 링크 지음, 마르테인 판데르린덴 그림, 신동경 옮김 / 판퍼블리싱 / 2025년 2월

팝콘 밥 1권

말하는 옥수수 팝콘 밥이 나타났다!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킬만한 일이죠.

말하는 옥수수라니!

★네덜란드 베스트셀러 시리즈 누적 판매 15만 부 돌파!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출간

한국에도 출간~ㅎㅎ

말하는 옥수수 팝콘 밥의 등장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 너무 궁금해지는 표지입니다.

팝콘 밥의 표정이 매우 다양하고 귀여운 걸 보니

열쇠고리로 만들어져도 너무 귀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 중서부 옥수수 농장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이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빌 아저씨 옥수수 농장의 빌 아저씨는

모두 잠든 캄캄한 밤

주머니 속에서 작은 병을 꺼내어 그 병 속에 담긴 액체를 옥수수 밭에 뿌렸어요.

"어서 쑥쑥 크렴." 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저 액체가 옥수수를 아주 크게 만들었나봅니다.

그 옥수수가 자라서 팝콘이 될 운명으로 네덜란드까지 넘어 왔네요

그것도 팝콘을 아주 좋아하는

귀염둥이 엘리스네 집으로 말이에요.

팝콘을 만드는 요리 방법을 잘 보고 팝콘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면서

엘리스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요.

어쩐지 한 알이 팝콘으로 변하지 않고 레몬만큼이나 커졌지 뭐예요.

그러더니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어요.

짜잔!

말하는 옥수수 팝콘 밥!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너도 살아있잖아~

팝콘 밥으로 인해 많은 일들에 휘말리고 엘리스는 도저히 팝콘 밥과 함께 할 수 없다 생각이 들어서

팝콘 밥을 데리고 시골로 갑니다.

시골에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팝콘 밥이 눈치를 채고 말았네요.

그리고 팝콘 밥은 사라졌어요.

엘리스는 팝콘 밥이 사라지고 느끼게 되었어요.

무엇을 느꼈을까요?

밥을 찾아 헤매이는 엘리스.

엘리스는 팝콘 밥을 찾았을까요?

팝콘 밥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글 속에 녹아있는 순수한 감정을 느끼고

서로를 생각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엘리스와 팝콘 밥은 앞으로 어떻게 지내가 될까요?

2권도 너무 기대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뇌과학을 통해 훈육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와의 관계를

망가트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까를 전하는 책이에요.

사람의 뇌가 어떻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지를 탐구하는 뇌 과학자이자

신경심리학 박사인 김보경 작가님의 신간 훈육의 정석.

많은 부모들이 훈육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훈육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의 규칙을 알려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요

결국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한 과정인데..

훈육을 하면서 그저 나의 말을 잘 듣는 아이로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가?

한 번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책을 읽어보며 가질 수 있었어요.

목차

단호함이란 무엇인가?

일관성이란 무엇인가?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행하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많은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5장을 더 깊이 읽어보았는데요.

'너 자신을 알라'

나의 현재 모습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어야

올바른 방법을 찾고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훈육의 목표를 인지하고 내가 화가 나는 포인트와

그 화를 다스리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화를 낼 때 하는 나의 행동에 아이들의 뇌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의 훈육은 아이의 행동, 정서, 욕구 조절 능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 결과 만들어지는 뇌 회로는 아이의 성인기까지 이어지고

아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본 조절 능력의 토대가 된다고 합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조금 더 따스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아이에게 세상의 규칙과 경계를 가르쳐주는 친절한 훈육이 가능 하도록 돕는 훈육의 정석을 통해

나의 현재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