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생각 - 나에게 들려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루이스 L. 헤이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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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지혜를 따르라
자신의 마음속에 깃든, 사랑이 샘솟는 자리에서부터 명상을 시작하라. 그 근원에 머물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 내가 바로 '신성' 그 자체이며, 근원적인 생명의 '위대한 표현'임을 인식하라.
바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나의 정신은 늘 근원에 머문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내 마음대로 생각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진실로 그렇다. 나는 스스로를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나는 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둔다.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올바른 길로 나아간다. 내면의 지혜는 나를 위한 해답을 알고 있다.-195쪽

명상이란,
나 자신을
진정으로 고요하게 만드는 일이다.
내면의 지혜에 닿을 수 있도록.-194쪽

Don't run around
and try heal all of your friends.
Do your own mental work
and heal yourself.
This will do more good
for those around you than anything else.-218쪽

자신을 칭찬하라.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존재인가를 말하라. 자신이 잘못되었다고 탓하지 마라. 뭔가 새로운 일을 할 때 자신을 나무라며 들볶지 마라.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은 없다. 칭찬하라.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지 않은지 배워라. 다음에 새로운 일이나 다른 일을 할 때, 뭔가를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할 때,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잘못된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 잔소리하지 말고, 잘한 일에 대해 말하라. 자신을 칭찬하라. 다음번에 그 일을 할 때는 정말 잘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도록 자신을 추켜세워라. 일을 하면 할수록 더욱, 더더욱 나아질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업무 기술이 몸에 배게 될 것이다.-216쪽

나는 완벽하고, 온전하며, 빈틈없는 '신성한 정신'의 중심이다. 내가 하는 일은 모두 신성이 인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히 바른 길로 나아가 완벽하게 결실을 맺는다. 그러므로 나는 마음 놓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변화할 수 있다. 나는 혼란스럽거나, 갈등을 일으키거나, 불경하거나, 믿을 수 없는 모든 생각이나 자극을 떨쳐 낸다. 그러한 생각은 내 의식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나는 만나는 모든 사람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는다. 사람들은 나와 지내고 싶어하며, 같이 일하고 싶어한다. 내가 표현하는 생각이나 감정을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나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사람이며,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 나는 안전하다. 나는 어디에 있든 모두의 환영을 받는다. 내가 사는 이 세상은 모든 일이 순조롭고, 내 삶은 갈수록 행복해진다.-189쪽

사람들은 흔히 이런저런 조건을 정해 놓고, 그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자신을 사랑하려 들지 않는다. 가령 '체중을 더 줄이면 날 사랑하겠어', '새로운 직장에 취직할 때까지는 날 사랑하는 걸 보류하겠어' 등의 이유로 미루는 것이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거나, 새 직장을 구하거나, 연인이 생겼는데도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또 다른 조건 목록을 작성하여 다시 한번 자신을 사랑하기를 미룰지도 모른다.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오로지 지금 이 순간뿐이다. 조건 없는 사랑이란 아무것도 더 바라지 않는 사랑을 말한다. 지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87쪽

삶이란 하나의 과정이다.
내가 나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
함께 있으면
가장 즐거워지는
그런 좋은 친구가 되는
과정 말이다.-186쪽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자신의 가능성에 한계를 긋고 있는가? "나는 여자니까 할 수 없어" 또는 "나는 남자니까 할 수 없어", "나는 배운 게 없어서 할 수 없어" 이렇게 한계를 긋지는 않는가? 그런 저건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한계에 집착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의 한계를 가지는 한 우리는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자신이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일조차 못하게 스스로를 가로막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없어"라고 말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한계를 만드는 것이다.
지근 나는 스스로 한계라고 여기는 선을 뛰어넘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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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새벽예불
송광사 노래 / 31 프로덕션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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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의 아침 풍경을 소리로 담은 아름다운 음반이다. 

새벽을 깨우는 목탁소리. 

들짐승을 위한 법고소리. 

날짐승을 위한 운판소리. 

지옥 중생에게까지 부처님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범종소리.  

찬바람 소리말고는 들리지 않는 깊은 산 속,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름다운 사찰.  

머리를 깎은 스님들이 까치발을 하고 살금살금 줄지어 들어와 불상 앞에서 목소리를 모아 부처님의 은혜를 기리는 예식을 한다.    

 

머나먼 인도에서 왕자로 태어난 한 청년이 걸식을 하고 분소의를 입은 수행자가 되는 것.  

수행자가 가까스로 진리를 깨닫고 많은 고통받는 이에게 진리를 아낌없이 전해주는 것.

수 천 년 동안 부처님의 법을 전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머리를 깎았을 많은 젊은이들이 있는 것. 

수천년이 흘렀고 인도에서 멀고 먼 한 산 속에서, 위대한 수행자의 제자가 될 수 있었던 기쁨과 감사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  

 어느 하나 상서롭지 않은 것이 없다. 

      

어느 저녁, 사찰을 나서다가 범종소리를 듣고 가던 길을 멈추고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다시 생각나게 할 정도로 현장감이 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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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루이스 L. 헤이 지음, 박정길 옮김 / 나들목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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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의 상처, 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지 못함 등 때문에 치유에 관심이 많아 이것 저것 해보고 난 뒤, 읽은 책이다. 

저자가 쉽고 간단하게 썼지만, 고통스러운 사람이 실제로 그런 용기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누구나 고해를 건너고 있고, 그 바다에 빠지지 않고 살아가라는 요구에 직면되기 때문에 그런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부정적 신념과 행동을 끄집어 내어 그 근원을 탐구하고 다시 바꾸는 일은 불교에서 말하는 업을 바꾸는 일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지만, 삶을 다시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불교적 수행과 비교하자면, 불교에서 말하는 업을 바꾸는 것과 비슷한데, 불교에서는 보통 수행자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수행을 하게 되는데, 이 수행을 수행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꾼 정도라고 할까?  

물론 장단점이 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말씀인 경전을 계속 독송하거나 만트라를 외우라고 하는데 그것은 부처님의 말씀을 되풀이하면 그 말씀 속에 들어있는 뜻과 기운이 몸과 마음으로 퍼져나가라고 하는 수행이다. 불교적 수행의 장점은 세속적인 분별로 부처님의 미묘한 뜻을 쉽게 판단하지 않게 유예시켜 수행자가 집중한 상태를 유도하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더 깊은 수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이런 수행은 처음에 접하고 시도하기 어렵게 느끼게 만들고 조급한 마음을 들게 할 수도 있다. 

루이스 헤이의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나 "나는 변화합니다."라는 의식적 주문을 하는 것은 우선 친근하여 다가가기 쉽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의식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반발과 감정적 혼란을 모두 겪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포기하기 쉬울 수도 있다. 보통 내면의 상처는 가까운 사람들과 관련되기 때문에 관습 때문에 심리적 저항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고 부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과정을 진지하고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그 과정을 거쳐간다면 빠르게 치유가 진행될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만나고자하는 욕구나 갈망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그 방법으로 어떤 종교, 어떤 수행법을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처음 접할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 많이 혼란스러워 한다. 

이 책 저자의 솔직하고 통찰력 있는 태도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치유의 길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이끌어줄 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며 살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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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루이스 L. 헤이 지음, 박정길 옮김 / 나들목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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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 좋아요. 앞에 추천사처럼 무인도에 떨어지더라도 이 책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자기 성찰과 기도, 치유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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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새벽예불
송광사 노래 / 31 프로덕션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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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가 엄청 신나요. 아침에 틀어놓으면 벌떡 일어나 춤출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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