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그렇다. 

논문을 위해 책을 읽어서 그런지 피곤하고, 쓸쓸한 날이다. 

인생의 하나의 단계를 넘어서야 하는데 두려움 때문에 주춤거리고 있다. 

어쩌면 진실이 아닌 것을 억지로 믿고 있는지 모르겠다. 두려움 때문에... 

두려움은 두려움이라지. 

상처도 결국 허상. 

 알면서도 오래전 배신감을 붙잡고 있다. 

 이 두려움을 넘어서지 않으면 아마 나중에 많이 후회할텐데... 

와그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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