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없는 믿음의 정치 - 정치와 종교에 실망한 이들을 위한 삶의 철학
사이먼 크리츨리 지음, 문순표 옮김 / 이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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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논증과 위트가 돋보였다. 지젝을 슬로베니아의 햄릿으로 비판한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믿음 없는 이들의) 믿음에 기반한 정치의 종교성을 강조하는 듯하다. 다만, 주체의 내재적 충실성을 따르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이것은 바디우나 레비나스와 미묘하게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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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살해하기 - 당연한 말들 뒤에 숨은 보수주의자의 은밀한 공격
웬디 브라운 지음, 배충효.방진이 옮김 / 내인생의책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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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제화‘와 ‘좌파로서의 어려움‘. 딱 이 두가지가 핵심어로 내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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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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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로스의 소설은 두번째다. <휴먼 스테인>이 그를 접한 첫 번째 책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서사 구조가 다소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한 선택으로 인해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것도 어느 순간 클리셰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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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의 밤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박솔뫼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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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팥이 든 파이와 우유를 먹고 싶게 만드는 소설. 보편시민과 이등시민 사이에서, 박솔뫼는 고요하게 인물들의 불안을 드러냈다 감춘다. 일어날 것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고, 한국은 위아래로 막혀 있고, 일본도 탈출구가 될 수 없지만, 그래도 어쨌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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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 - 세월호에 대한 철학의 헌정
백상현 지음 / 위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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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에 대해 긍정하게 된다. 슬픔의 정동은 얼마나 힘이 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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