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의 밤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박솔뫼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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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팥이 든 파이와 우유를 먹고 싶게 만드는 소설. 보편시민과 이등시민 사이에서, 박솔뫼는 고요하게 인물들의 불안을 드러냈다 감춘다. 일어날 것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고, 한국은 위아래로 막혀 있고, 일본도 탈출구가 될 수 없지만, 그래도 어쨌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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