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의 0도 -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
박혜영 지음 / 돌베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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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해 다르게 감각하는 법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어 좋다. 숲길을 가보고 싶다. 다만, 자연과 농경적인 것을 유토피아로 그리는 것엔 멈칫하게 된다. 다소 느슨한 낙관론 같다는 인상이 든다. 고향상실과 여성성에 대한 풀이 역시 90년대의 담론들을 생각하게 할 만큼 새롭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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