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와 다른 몸, 생존 다이어트 - 대한민국 3040 직장인에게 딱 맞는 의지 .식단. 운동 인생화 법칙
김수환 지음 / 더디퍼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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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계획하는 목표중에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가장 이루기 힘든 목표가 되기도 하는 것이 다이어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학교를 다닐때는 몇번 다이어트를 성공해본 적이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밥을 하루에 한 끼, 그것도 정말 적은 양만 먹고 무조건 운동을 하는 다이어트,

그리고 티비에서 나오는 연예인 다이어트등을 다 따라 해 본 적도 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살이 빠지지만, 몸의 균현이 무너져서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고,

다시 요요현상이 와서 살이 찌는 것을 반복하기도 했다.

직장을 잡으면서 건강과 살을 동시에 잡는 다이어트란 쉽지 않았고,

무조건 살만 빼는 목적보다는

건강을 챙기면서 살을 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학교 다닐때 좋지 못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았다.

 

[20대와 다른몸 생존 다이어트]에서는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직장인들,

그리고 이제 건강을 생각하고 스스로 챙겨야 하는 30대에 접어들고, 넘어 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 그들도, 우리도 할 수있다고 말해주는 이 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희망적인 책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의 목표를 잡을때는 SMART한 방법으로 설정하는 것을 알려주며,

생생하게 이미지화 시키고, 기록을 하면서 스스로의 상태를 분석하고등등

이런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말해주면서

그동안 실수했던 부분을 꼼꼼히 보완할수 있는 것도 좋은 부분이였다.

또한 칼로리를 계산하는 부분이 가장 와 닿았던 것이,

그냥 무작정, 이 음식을 몇 칼로리고 어쩌고 외우는 것보다, 이것을 먹었을때 운동을 얼마나 해야

열량이 소모되는지를 외우다보면 더 좋다는 것을 읽고,

몸으로 직접 느끼고 생각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가 있었던것 같다.

 

책속에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과, 시간없다는 핑계가 아니라,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조금씩, 집에서 잠들기 전에 한번씩, 이렇게 생활속 운동을 하다보면,

건강과 다이어트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다이어트를 특별하다는 생각보다는 일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고 생활화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늘 실패하고, 요요가 오고, 운동이 힘들고, 식단조절이 어려웠던

핑계가 너무나도 많았던 나의 다이어트가 [20대와 다른몸 생존 다이어트]라는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리되고, 일상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잘 계획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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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굿즈 만들기 with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인쇄물, 디자인 문구,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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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다양한 간판들 그리고 상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

우리는 제품의 모양보다 더 빠르게 기억하는 것이 어쩌면 그 제품의 캐릭터들,

그리고 그 제품을 홍보할때 쓰이는 글귀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글 귀나 캐릭터를  조금더 그 제품에 맞게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을 만들어 내서 사람의 마음을 흔들기도 하고, 사람의 기억속에 남게 하기도 하는 것

바로 그 많은 것들이 이 [디자인 굿즈만들기]책 속에 소개 되고 있다.

 

요즘에는 주변을 둘러보면 기업에서도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 내지만,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자신만의 글씨체로 직업을 갖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핸드메이드 제품도 다양해지면서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서 글 귀나 캐릭터를 그 속에 입히는 사람들도 더러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다양한 제품에 자신의 캐릭터를 하나하나 그려 넣기에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그런 점에 있어서 [디자인 굿즈만들기]책 속에서는 캐릭터를 만드는 법, 그리고 글씨체를 통해

다양한 글 귀를 만드는 법 등등을 소개 하고 있다.

 

단순히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책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포장지를 만드는 법이나, 다이어나 달력, 단순하게 생활속에서 이용되는 많은 것을 만드는 것을 소개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분야에 꼭 전문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고 볼 수 있는 유용한 책인것 같다.

요즘처럼 셀프인테리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이 때,

자신만의 스타일로 집안을 꾸미는 무언가를 만들때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여러가지 기법으로 사용한다면 더 자신스러운 많은 것들을 만 들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나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어렵고, 복잡한 과정에 포기할때가 많았는데 [디자인 굿즈만들기]속에서는

하나하나 사진을 통해 설명해줘서 누구나 손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또한 프로그램을 시험버전을 받아서 사용하는 방법, 글씨체를 다운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것 부터 해결해주고 있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런 연말이나, 새해, 그리고 기념일에 누군가에게 자신만의 메시지나,

그림, 캐릭터를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디자인 굿즈만들기]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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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소다 - 천연세제와 친해지기 소울하우스 편한살림무크 1
소울하우스 편집부 엮음 / 소울하우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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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많이 나는 제품, 거품이 많이 나는 제품을 좋아했다.

설거지를 하더라도 거품이 많이 나야 기분이 좋았고,

빨래를 한 다음에도 옷에서 향기가 풀풀~ 나야지 왠지 빨래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그것도 모자라서 방향제며, 옷에 뿌리는 페브릭 방향제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것을 과하게 쓰면 쓸 수록 우리의 몸은 더 고통을 받고,

작지만 몸에 좋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옷을 입거나, 수건을 쓰면 간지럽기도 하고, 몸에 빨갛게 두드러기도 나기도 하고,

그런것이 지나친 화학약품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본 것 같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조금만 부지런하고,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자신의 몸도, 그리고 소중한 가족의 몸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편한 소다]에서 소개 해주고 있다.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기 시작한게 언제 부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베이킹 소다를 가끔 과일을 세척할때 사용한게 전부였던 것 같다.

그냥 씻어 먹기에는 과일도 조금은 찝찝하고, 그렇다고 세제를 사용하기에는 거부감이 들어서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베이킹 소다의 활용법을 시작으로 천연세제에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것은 딱 거기 까지였다.

과일을 씻어 먹는 것, 그러다 한참 베이킹 소다를 쓰는 것이 뜸해지고,

티비를 통해서 세제 대신 사용해도 된다는 것을 본 다음 부터 빨래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사용하기도 하고,

그리고 피부에 천연 스크럽으로 써도 된다는 것을 본 후 피부에까지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만 조금 사용할뿐, 어디에 얼만큼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아직도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다.

 

이번에 [편한 소다]를 읽고 난 후에

우리가 왜 천연 세제와 친해져야 하고, 우리 생활 속에 천연세제가 중요한지 조금 더 자세히 알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니 아니뿐 아니라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서라도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조금은 귀찮지만 건강한 세제로 조금씩 바꿔가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할것 같다.

솔직히 천연 세제를 쓰는 것이 만들기도 해야하고 귀찮기는 하다.

하지만 청소라든지 빨래, 식기, 과일, 소독, 등등 많은 분야를 [편한 소다]에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어서 그런지

한번 만들어 놓고 이번에는 주방, 그리고 욕실, 빨래 이렇게 하나하나 천연 세제로 바꿔 간다면,

어렵지 않고 거부감 없이 누구라도 천연 세제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처럼 화학제품에 의한 사고도 많고, 미세먼지다, 황사다,, 매연이다 너무 많은 위험 속에 사는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가족들을 위해서,

꼭 [편한 소다]를 읽어보고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사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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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을 위한 건강 밥상 - 몸에 좋다 따라하기 쉽다 그리고 혼자 먹어도 맛있다
이진호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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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 사이 무려 5배나 1인 가구가 늘었다고 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 그리고 혼자 쓸 수 있는 가전제품등

많은 부분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형태로 많이 변하고 있다.

나도 역시 혼자 사는 사람중에 하나 이고,

그렇기 때문에 살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바로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한번 장을 보고 소분을 해 놓지 않으면 버리는 것이 넘쳐나고,

또 소분을 해 놓는다고 해도 쳐치 곤란인 식재료들이 너무 많아져서 점점 음식을 해 먹는 것 보다는

사먹는 것에 가까워지는 것 같고, 자꾸 간단하고 편한 것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요즘 편의점을 가면 혼자만을 위한 도시락이나, 식품들이 정말 잘 나와서

사먹는게 정말 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한계가 있고,

계속 밖에서 밥을 사먹다 보면 괜히 속도 안좋아지는 것 같고, 정말 절실히 집밥이 그리워 질때가 있다.

[혼밥족을 위한 건강 밥상]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간단하다 것이다.

책 옆에 조리 시간을 써줘서 그런지 때에 따라서 먹고 싶은 음식을 시간 계산에 맞춰서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였던 것 같고, 또 다양한 음식이라는 것이다.

그냥 늘 먹던 재료들을 조금 더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밥을 챙겨 먹을때 조금 덜 신경을 쓴다.

그냥 간단히 먹고 말지, 그냥 대충 먹고 말지, 한 끼 때우면 되지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책을 보다 보면, 나에게 가장 좋은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자기의 밥을 챙겨 먹을때 가장 좋은 그릇, 그리고 가장 이쁜 그릇에 담아 먹으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책을 보니,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알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 받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자기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니, 한끼를 먹더 라도 다양한 재료를 재미있게 조리해서

영양도 생각하고, 맛도 생각하면서 다양하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먹는 것 보다는 당연히 조금 더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나늘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보던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혼밥족을 위한 건강 밥상]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 될 것 같다.

[혼밥족을 위한 건강 밥상]을 통해서 자기 자신만의 가장 멋지고, 가장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면,

스스로에게 참 좋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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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스케치 - 당신의 25일을 함께 할 가볍고 즐거운 드로잉 노트
박진우 지음 / 책밥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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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름다운 풍경을 봤을 때,  내가 아끼던 사람들의 모습, 자주쓰는 물건을 기억하고 싶을때,

언제나 옆에 있어주는 내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싶을때..

그럴때 우리는 그것을 사진으로 많이 남겨둔다.

 하지만 가끔 사진보다 더 의미있게 그리고 뜻있게 간직하고 싶을때

우리는 종종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많을 것을 기록해 두기도 한다.

 

나는 가끔 하루의 일기를 쓸때면, 꼭 하나의 그림을 넣고 싶어하는 쪽이다.

하지만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는 그림때문에 꽤나 속상한 적도 많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잘 그리는 그림은 아니지만 못그리면 못그린 대로,

잘 그리면 잘 그린대로 의미 있게 간직중이다.

[1일1스케치]는 그림을 조금 더 자세히 쉽게 그리고 기초 부터 알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잘 다독여주듯 선하나, 동그라미하나, 그리고 명암 하나하나를 잘 소개해준 책을 만나서

마치 미술학원을 다니듯 하나하나 따라하고 그려 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요즘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지만,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처음 단계를 시작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다.

크게 잘 그리지 않아도, 크게 의미가 있지 않아도

내가 머물고 내가 본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 있고 의미 있는 것 같다.

 

사소한 것이지만, 일상에 있었던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글로 써 놓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를 갖게 해주는 것 같아서 가끔 그림일기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멈물었던 곳을, 그리고 건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건물이나 공간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면 좋은지를 자세히 설명해줘서 좋았다.

늘 머물고 자주 다니는 공간을 직접 손으로 그려보고,

그림을 통해서 그 곳을 다시 보는 것은 참 좋은 기분이 드는 것 같다.

아직 많은 것을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하나하나 배우면서 조금 더 다양한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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