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도 스펙이다

싸가지도 스펙이다 - 내 아이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 체크리스트 50
이영애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12월

[싸가지도 스펙이다]라는 책을 보고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 나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요즘 우리 나라의 많은 아이들은 그야 말로 스펙의 전쟁이다.

초등학생부터 취업을 하기 전 까지 많은 아이들이 많은 사람들과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그 경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부모님에 의해 혹은 어른의 강요에 의해서 말이다.

요즘은 길을 가다가 학생들에게 맞았다는 말이나, 길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일까?

돈이 있으면 사람들을 무시하고 돈이 우선된 세상이

어쩌면 우리는 흔히 말하는 싸가지가 없어졌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젊은 사람들이 왜 기본적인 예의도 그리고 사람과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마음도 없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싸가지가 어쩌다 이렇게 까지 없어 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심어 준다는 이유로 책임감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책임을 강요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손해보는 짓은 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하기도 한다.

저 아이는 잘 산다. 못 산다고 하는 어른들의 한마디가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린 시절 부터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 하기도 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언어는 아이들 에게 있어서,

인성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을 한다.

인사를 잘하는게 언제 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약자처럼 보이는게 되버린걸까?

어른들의 말을 잘듣고, 친구의 부탁을 들어 주는게 언제 부터 호구처럼 보이는 세상이 되어 버린걸까?

이 책에서는 정말 기본적인 스펙, 싸가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의 아이들을 그리고 내 자신의 모습까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맞다. 이제 우리 나라는 지식을 배우고 자 하면 얼마든지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나라이다.

그런 지식으로는 이제 스펙을 따져 물을 수 없는 것이 맞는 말이다.

사람과 사람이 사는 이 세상에서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중요한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무엇을 잘 못하면 너희 부모님에게 무엇을 배웠니라든, 부모를 닮았다는 말이 굉장히 불쾌하게 까지 느껴졌는데,

이제는 옛 어른들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이들은 부모님을 보고 크는 만큼, 부모의 언어와 행동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싸가지도 스펙이다]라는 이 책에서는 아이를 무엇을 하지 않게 키워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이 사람들과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의 정말 기본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주고,

스스로 싸가지 체크 리스트가 있어서 싸가지에 대한 채점을 내려 볼 수가 있어서 누구나 스스로를 체크 해 볼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해보기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제는 지식만 잘난 세상이 아닌, 자기 자신인 사람 자체가 스펙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엔딩 노트

엔딩 노트 - 참나와 마주하는 시간
미래를소유한사람들 편집부 엮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14년 12월

잠시 나를 멈춰주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별한 내용도 없는 듯 하고, 내가 작성해야 하는 책인데 이 한권의 책이 많은 의미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엔딩 노트], 마직막을 생각해 보는 것은 참 무섭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닐까?

나는 단 한번도 진지하게 나의 마지막을 생각해본적이 없다.

마지막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는 것은 지금 살아있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다른 누구도 아닌, 오로지 나를 생각하고 나를 적는 시간이다.

한번도 진지하게 내자신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어떤 친구들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에서 질문하는 나에대해서 답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나를 돌이켜 보고, 앞으로 남은 시간과 마직막을 생각해보는 시간.

이 책에는 정말 소소한 질문들이 많이 들어있다.

이름이 무엇인지, 별명이 무엇인지, 오늘 먹은 식단은 무엇인지, 주말에 본 영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버킷리스트는 무엇이고, 하루의 계획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이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한순간 특별하게 바꿔주는 힘이 바로 엔딩노트 인 것이다.

죽임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아직은 너무나 무서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족의 죽음도 나의 죽음도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싫지만, 우리는 언젠가는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기때문에,

그 마지막을 위해서 이 책을 작성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태어나서 부터 마지막 순간까지의 나의 기록이 담긴 엔딩노트가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보게 된다면

정말 특별하고 소중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자신의 묘비명을 쓰는 공간이 나와 있다.

예전 티비에서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임종 체험이라는 것이 있었다.

떠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 직접 관안에 들어가보는 시간, 그리고 묘비명을 작성해 보는 시간이였다.

그때 그 체험을 하던 노홍철이 '좋아, 가는 거야 뿅'이라는 묘비명을 적으며 미련없이 가고 싶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내가 죽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내 인생에게 잘 살았노라고, 그리고 미련도 후회도 없노라고 말 하며 떠날 수 있을까?

문든 지금까지 살아온 이 시간이 스쳐지나가면서 내 마지막 날이 궁금해진다.

난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맞이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 "누고도 죽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도 거길 가려고 죽고 싶어 하진 않아요.

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의 종착역입니다. 누구도 필할 수 없어요. 이게 멋진 일입니다." -스티브 잡스-p.110

지금을 잘 사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마지막을 준비하고 생각해보는 것도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기를 쓰듯, 그리고 나에 대한 기록을 하듯 이 한권의 책에 나를 기록해놓는 것이 의미 있고 좋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소소한 일상, 차 한잔의 여유

소소한 일상, 차 한 잔의 여유
김용주 지음 / 미디어숲 / 2015년 1월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시간 만큼은 온전히 내 시간이였으면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우리는 흔히 사람들에게 쉽게 '차 한잔 하자'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차한잔이 주는 의미는 굉장히 다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는 긴장되는 시간을, 누군가에게는 휴식을 주는 것이 차 한잔을 마시는 시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책 제목을 봤을때, 많은 차들에 대해 소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에는 녹차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그리고 다양하게 소개를 해주고 있다.

마치 녹차의 모든 것을 옮겨 놓은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녹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어린 시절에는 이런 풀잎을 왜 먹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녹차는 내가 생각하던 단순한 풀잎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녹차는 성인병의 모듬 치료제 라고 소개를 해주고 있다.

콜레스테롤치를 낮춰주기도 하고, 항암작용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만과 심장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녹차가 마치 마술의 약이라도 된느 것 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적당한 양의 음식을 먹고, 적당한 지방을 흡수하면서, 녹차를 먹어주면 예방 차원에서 좋다는 것이다.

이렇듯 그냥 단순하게 차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서 이렇게나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녹차가 새롭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가끔 엄마가 아침 마다 따뜻한 녹차 한잔을 마시라고 주곤 했었는데,

그때 마다 투덜되던게 후회 스럽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 친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와 미용에도 녹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를 해줘서

그런지 더욱 생활면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의 커피 판매율이 사상 최대치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한잔에 밥한끼보다 비싼 커피를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신다는 것이다.

당연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잔 정도는 녹차를 즐겨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녹차를 마시는 시간에 향긋한 녹차향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또 다이어트와 미용까지도 신경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을 것 같다. 

그냥 흔히 보이는 녹차가 우리 몸속에서 많은 작용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라도 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건강을 지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 추억.시간.의미.철학이 담긴 21개의 특별한 삶과 공간
홍상만.주우미.박산하 지음 / 꿈결 / 2015년 1월

누구에게나 소중한 공간이 있다.

그곳에서 무엇을 하냐에 따라서 그 공간은 행복의 공간으로, 그리고 사랑의 공간으로 바뀔 수 있고,

힘들고 지치면 찾게 되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덮을 때 쯤에, 어딘가 한 곳을 꼭 방문해보고 싶어질 거라는 말처럼,

책장을 한장씩 넘길때 마다, 나는 어쩌면 이미 그곳에 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작은 카페가, 그리고 공방이, 튀김집이,어린이 집이, 그외 많은 곳들이 나에게 따뜻한 행복을 주고 있었던것 같다.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라는 이 책은 돈도, 명예도 성공도 아닌,

오로지 한 길을 걷고, 한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걷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기다 보니, 그 곳은 오랜 시간 운영한 그 분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도며, 추억의 장소가 되어있었다.

그들이 그 일을 계속 하고 있는 이유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저 사람들이 행복한 공간을, 그리고 사람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그리고 사람에게 어울리는 가구를 옷을 만들고 빌려 줬을 뿐이라고 말 을 한다.

그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면, 자신들도 그 곳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에게는 어떤 공간이 힐링이 되고 행복을 주는 공간이였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공간이 주는 의미는 참 특별한 것 같다.

그 공간만이 주는 행복함과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곳,

나도 내 자신에게 누군가에게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행복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받기 보다는 주는것이 더 의미 있고,

행복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자기 안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읽은 난 다음에 그냥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욕심내지 않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갈아타기

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갈아타기
푸르미미 지음 / 무한 / 2015년 1월

어린 시절에는 돈을 모오기 보다는 먹고 쓰는데 집중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행복하면 되고, 지금 배부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돈을 모으려는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사회에서도, 그리고 가정에서도 자리를 잡아가다 보니 돈에 대한 생각이 점점 바껴가는 것을 느낀다.

[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갈아타기]이 책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은 다름아닌,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다는 저자의 말때문이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돈을 버는 이유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을 갖기 위해서 라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어떻게 돈 한 푼 안 들이고 평수를 키워가는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꼭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돈을 어떻게 굴리고, 어떻게 투자하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아주 크게 차이가 난다.

저자는 부도난 아파트도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곳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 재테크에 대해서 큰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표와 그림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놓아서 그런지

처음 보는 나로써도 집테크에 대한 개념이 빠르게 이해가 되고 쉽게 받아 드릴 수가 있었다.

이처럼 재테크라는 것이 그냥 생각과 이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쳐보고,

많은 경험을 쌓아 보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안목도 쌓이고, 좋은 시기에 좋은 집을 보고 투자를 할 수도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이사를 하는 것도, 그리고 집을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도 빠르고 과감하게 선택을 하면서 이익을 내고 있다.

자기가 지낸곳에서 떠나기 싫어서 편한 생활을 하는 것 보다,

앞으로 시장이 좋아질 곳으로 빠르게 이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이익을 내는 형식이였던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집테크에 대해서 아직은 과감한 행동을  할 수는 없겠지만,

[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갈아타기]라는 책과 재테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두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돈이라는 것이 자신이 어떻게 활용을 하고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이처럼 그냥저냥 사는 것이 아닌, 이런 재테크나, 집테크에 관련된 책과 정보를 많이 접해서

더 많이 공부를 해서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는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로 마음먹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