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사람의 삶을 가만히 따라가는 글이다. 글은 잔잔한데 마음에 일렁임을 또 다르다.
계속해서 읽게 될 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술과 나날의 마음
문광훈 지음 / 한길사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술관련 책을 종종 읽는 편이지만.
이 책은 두루두루 읽을만하다. 두번도 읽을만하다. 보석하나를 또 얻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부서진 마음에게 전하는 말
허지원 지음 / 홍익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가독성이 좋다는 것이다.

조금만 시간 내면 한권을 다 읽을 수 있다.

전하는 메시지도 간명한 편이다.

 

당신은 충분히 괜찮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노력하되 너무 애쓰지 마세요.

 

임상심리 전문가라길래 살짝 기대를 했으나.

 

무책임한 말.

사유가 적은 말.

인간에 대한 얕은 이해의 말.

 

이건 좀 많이 아쉬움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린은 너무해 너무해 시리즈 2
조리 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미디어창비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사이 그림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그림책의 장점은 짧은 글임에도 던져주는 주제가 만만하지가 않다.

 

여튼 이번 기린은 너무해 책도 그러하다.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이자.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휘둘리는 삶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인정과 지지속에서 사는 삶에 대해서.

간명하지만 이리 저리 생각하게 만드는 글과 그림이다.

 

인문학의 주제 중 하나는 자신의 삶을 살아라.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라이다.

그 주제를 이런 저런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런 책들이 많은 것은

실제로 우리가 그러한 삶을

잘 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구구절절 그런 말들을 풀어쓰지 않아도.

그림과 글들에서

그러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어른도 아이도

조금은 다르지만

함께 생각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의 힘 -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김형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그야말로 대중적인 질문들. 거기에 여러 철학자들의 입장. 그리고 저자의 입장.
어떤 것은 너무 진부하고 너무 뻔한 답들의 향연.무난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글들. 그래서 마음에 울림도 그리 없는 글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