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계엄선포부터 4.4.헌재 인용까지 시민이자 집회참여자로서 느낀 소회를 적은 일기다.작은 일기라는 제목이지만 현대사의 한 줄기를 참여 당사자로서 일기라는 가장 현재적인 형식으로 쓴 글이란 점에서 나중에 이 일이 잊힐 때쯤 다시 한번 꺼내봐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