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삶은 실패일까. 글쎄 어쩌다보니 휩쓸려 내가 하고 싶던 일에서 멀어진 지금에 와서 보면 딱히 그렇지 않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스토너의 삶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