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르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았다. 작년 초에도 도전했던 것 같은데 결국 올해에 심기일전해서 결국 다 읽었다.십이국기 시리즈에 본격 들어가기 전 외전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출판사에서는 그렇게 의도한 것 같다.(에피소드 0이니까)아마 십이국기는 그 세계관 내의 이야기겠지만 마성의 아이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처음에는 살짝살짝 맛만 보여주다 점점 스케일을 키워간다. 중간중간 나오는 제3자의 에피소드도 점점 본 스토리에 가까워지는 것도 꽤 재밌는 접근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