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을 위한 소설. 수능에 많이 나오는 형태의 현대소설을 실어서 고등학생이 읽어야할 소설을 표방하고 있다평소에 본 모의고사에 많이 나왔던, 지문만 조금보고도 재밌어보여서 평소에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들을 여기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수능을 위한 소설이라 재미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다. 고교생뿐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좋을것이다.하지만 작가소개야 당연히 있는거라 쳐도 줄거리 소개는 왜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고교생들이 소설을 읽고 내용 파악조차 못할거라고 생각한걸까?그리고 소설이 끝난 뒤에 나오는 질문들. 너무 글씨가 작다. 다 읽고 누가 그 작은 글씨까지 읽어볼 것인가.그래도 다 제쳐두고라도 괜찮은 소설들을 모아놨으니 읽어서 손해보는 일은 없을것이다. 소장 가치는 없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