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15
카츠라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만화다. 생각은 주로 이치타카의 1인칭생각만으로 진행이 된다. 그래서 쓸데없는 이치타카의 고민을 계속해서 읽어야만한다. 이오리와 맺어지게끔 계속 이상한 상황이 연속되고 I(아이)로 시작하는 이니셜의 이름을 가진 여자들이 계속 이치타카에게 꼬여들고...이정도면 거의 연애시뮬레이션게임을 만화로 옮겨놨다고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여자들은 다 얼굴이 예쁠뿐 특징이 별로 없다. 이오리는 전형적인 연애시뮬레이션게임의 여주인공, 이즈미,이츠키등은 당차고 드센 사랑을 쟁취하는 스타일의 여자. 여자들 성격이 이 두부류밖에 없다. 생긴것도 거의 다 비슷비슷하고. 선정적인 장면이 심심해질때쯔음에 한두번씩 등장하는 것도 상업만화로서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하지만 이런 만화가 버젓이 소년점프에 연재되도 괜찮은걸까? 영점프같이 조금은 초등학생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사람들이 보게끔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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