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팽의 미소 - 에드거 앨런 포 단편전집 3 미스터리
에드거 앨런 포 지음, 홍성영 옮김 / 하늘연못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릴때 60권 세트로 산 세계명작전집 중에 끼어 있던 포우의 '검은고양이' 속에 끼어있는 '도둑맞은 편지' 이 소설을 보고 언젠간 번역이 제대로 된(여러권 세트로 파는 세계명작집들은 대부분 번역이 엉터리다) 뒤팽의 이야기를 좀더 읽고 싶어했다.

얼마 전 이 책을 볼 기회가 되어 읽어보았는데 역시 포우 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새로 읽어본 소설은 '마리로제 미스터리'와 '말하는 심장'이었는데 역시 포우의 소설답게 어둡고 음침하다. 듣기에 마리로제 미스터리는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쓴 소설이라는데 작가의 천재성이 놀랍다(천재들은 왜 다들 비극적인 삶은 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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