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언어의 온도

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무게도 깊이도 없습니다.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안 가요. 선물 받아서 읽기는 했는데.. 선물해준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게 책으로 나올 만한 글들인지는 모르겠어요.

[100자평] 40일의 발칙한 아내

40일의 발칙한 아내
한지수 지음 / 문학사상사 / 2018년 3월

가벼운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목에 반전이 있었네요. 아주 여운이 길게 남는 소설입니다. 죽음과 사랑 그리고 결혼이 뭔지 계속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정답은 없겠지만 사랑의 형태는 워낙 다양하니까요. 이 작가 책은 처음인데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100자평] 구스타프 소나타

구스타프 소나타
로즈 트레마인 지음, 우진하 옮김 / 문학사상사 / 2017년 10월

볼륨이 꽤 있는 편인데 하루만에 다 읽었다. 주말이기도 했지만 일단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악인과 선인은 늘 양면을 지닌 존재고 우리는 인생이라는 커다란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함부로 바꿀 수는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물들이 다 설득력이 있어서 맘이 더 아팠음

[100자평] 연인인가 사이코패스인가

연인인가 사이코패스인가 - 사랑을 가장한 악마들
잭슨 맥켄지 지음, 이나경 옮김 / 문학사상사 / 2017년 11월

사이코패스에 관련된 책들은 많지만 이렇게 직접 피해를 입은 사람이 쓴 책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전공서적들처럼 어려운 얘기로 장황하게 설명하지도 않았다. 사이코패스를 가려내고 그에게서 벗어나고 상처를 치유하는 책이라는 설명이 딱인 듯. 읽는 동안에 공부가 많이 됐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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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아저씨 (팝업북)- 이야기와 팝업으로 보는
레이먼드 브릭스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9년 9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2013년 05월 1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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