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인 소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6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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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는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보다 먼저 읽었다. 

그런데 이제야 리뷰를 적게 된다. 

이책을 두고 평들은 하드보일드 소설로... 뭐 어쩐 이런 내용들이 나와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사와자키 탐정의 활약상을 읽게 되었다. 

난 연속살인에서 이어지는 그런 다양한 트릭들을 좋아하는데 

이소설은 한 소녀의 죽음을 파해쳐가는 모습이라...흠... 

읽을때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 보니 그렇군 

연쇄살인의 동기...그 범인....이건 아무래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영향인가....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을 읽는 중이긴 한데... 

이것 저것 읽다보니 쭉 읽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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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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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의 아무도 오갈 수 없는 저택.... 

 그 곳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전통적인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는 배경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었을때의 충격만큼은 아니었지만, 

이 저택살인은 나름대로의 기묘한 느낌의 묘미를 준비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다면 

이 소설은 여러가지 묘사와 상황설명을 더불어 해나가 상상하면서 읽는다면 기묘한 분위기에 더 쉽게 사로잡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그런 분위기를 너무 의식하다보니 이 소설의 진행이 상당히 늦는 느낌은 있다. 

다른 리뷰를 봐도 그런것이 약간 적혀있긴 하던데...살인사건이 언제일어나나....하면서 기다리게 되지만, 그 분위기를 몰아가는 느낌이 오싹한부분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약간 쉽게 끝나는듯하다가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어느정도 예상할수도 있는 부분이었나 싶지만, 그런 약간의 예상도 못한다면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가 없으리라. 

이책을 읽고 이누가미 일족 책을 주문했다. 

여러권을 사두었더니 잘 읽히지 않아서 다음부터는 추리소설은 한권읽으면 한권주문하는 식으로 사야겠다. 

그리고, 영미권 소설보다는 이런 심리소설의 느낌이 드는 일본추리소설이 좋다. ^^ 

이 책 저자의 십각관 살인사건을 읽어보고 싶다. 그것도 이것처럼 갇혀있는 공간에서 일어난 것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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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소리 마마 밀리언셀러 클럽 44
기리노 나쓰오 지음 / 황금가지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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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추리소설인줄 알고 구매했었는데 

 스릴넘치는 추리소설이기보다는 톡특한 느낌의 심리소설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이코의 엽기적인 살인행각과 그 안에 숨겨진 비밀들... 

그리고, 버려진 아이의 내면에 숨겨진 악마성...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읽는다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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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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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가해자와 피해자, 피해자의 가족, 가해자의 가족... 

범죄로 인하여 이 들의 삶은 모두 망가지게 된다. 

이 소설은 소년법이라는 특수한 법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지게 되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소년들에게 아내를 잃은 히야마  소년법에 의해 그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사는지 조차 알수없는 

그런 상황... 나라도 죽인사람을 알고 싶을 것이며 그들이 용서를 빌길 원할것이다. 

그런데... 그 아내를 죽인 소년이 죽었다.... 

사건이 엃히면서 여러가지의 생각을 하게 해준다. 가해자의 입장, 피해자의 입장, 피해자의 가족의 입장, 가해자의 가족의 입장 여러 입장이 얽히면서 다양한 심리가 펼쳐진다.

일단 재미있다. 지루하지 않게 책장도 넘어가고, 복잡한 심리묘사보다 그 피해심리의 공감대를 잘 형성해가며 전개되어진다. 

추리소설의 묘미인 마지막 반전 역시 설득력있고,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다.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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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완전판)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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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는 옛날 초등학교 때 읽어본 기억 말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대표적인 것을 골라서 읽어보고자 마음먹고 이 책을 샀는데 

정말 탁월했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역시 애거서이고,  

그래서 그녀가 추리소설의 여왕이구나 라는 생각 

도저히 어떻게 풀어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결말.... 

대단했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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