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러닝 - 길 위의 자유를 달리다
테사 워들리 지음, 솝희 옮김 / 한문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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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가 마음챙김 자세로 달릴 때 생각을 알아차리는 힘, 다시 말해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라는 분별력이 발달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생각으로 어떤 사람 자체를 완벽히 정의할 수는 없다. 생각은 있다가도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생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 생각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갈 수있다. 이후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믿음이 쌓이면서 내가 자신감 있고 강한 러너가 될 수 있다는 전개에 힘이 실린다. 결과적으로 능력이 확대되면서 굳게 닫혀있던 문이하나 열리려 한다. 새로운 모험과 경험으로 당신을 안내할 바로 그문이다.
달리기는 러너가 더 긍정적인 자세로 삶의 이야기를 다시 써 내려가도록 돕는다. 또한 복잡하게 엉킨 생각의 타래를 풀어 새로운아이디어를 더 잘 수용하게끔 한다. 우리는 달리기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신적 오류를 바로잡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달리기는 결국 사람들에게 하루를 다시 시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 P131

마음챙김(mindfulness)본문에서 자주 언급하는 이 단어는 불교의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명상법의 하나입니다. 과거의 기억이나 미래의 걱정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지금 여기에 온전히 존재하면서 깨어 있는 의식으로 관찰하고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알아차림‘으로 새기기도 하며, 반대의 의미로는 마음이나 의식이 지금 여기에 있지 않은 ‘마음놓침‘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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