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된 다른 이의 삶을 보며 부러워하는 것으로나의 삶의 목표를 채운다니 어딘가 속이 빈 과자 같지만사실 나는 이런 감정의 모방을 좋아한다. 부럽다는감정을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에너지로쓴다면 그리 해롭지는 않을 것이다. 마음을 다해 차분하고 싶고 심각할 정도로 즐겁고 싶다.김사월 <내가 원하는 새벽으로>(책장위고양이 시즌3) - P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