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하는 문장들 - 지극히 사소한 밑줄로부터
이유미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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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된 다른 이의 삶을 보며 부러워하는 것으로
나의 삶의 목표를 채운다니 어딘가 속이 빈 과자 같지만
사실 나는 이런 감정의 모방을 좋아한다. 부럽다는감정을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에너지로쓴다면 
그리 해롭지는 않을 것이다. 마음을 다해 차분하고 싶고 심각할 정도로 즐겁고 싶다.

김사월 <내가 원하는 새벽으로>(책장위고양이 시즌3)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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